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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행복

by juliana

나이를 먹어가면서 달라지는 것들이 많아요.

한 가득 품으려 애를 쓴다기보다는 덜어내는 것들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꿈꾸기보단 일상에 초점을 두고, 소소함에 행복을 느껴요.

좋아하는 음악들을 들으며 길을 걷는 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주변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한 걸음씩 걷는다면 어느새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해 있어요.

뒤를 돌아보면 꽤나 멀리 와있습니다.

그 거리는 분명 무언가를 얻게 되는 과정입니다. 내일도 소소한 일상 속에서 차근차근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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