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나도 모르게 손이 가는 자동차 옵션!
안녕하세요.
장기렌트가격비교 전문 카베이입니다:)
추운 겨울이 오고, 첫 눈도 내렸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힘들어지는 것은 아침 출근길인데요.
출근을 위해 차가운 외부에 장시간 주차되어 있던 차에 오르면
시트부터 스티어링 휠가지 피부에 닿는 모든 부분은 차갑게 느껴집니다.
이 차가운 기운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잊기 위해
운전자는 내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버튼들을 급하게 찾게되는데요.
내부 온도를 올려주는 히터부터 열선시트까지!
다양한 옵션 중 겨울철 나에게 꼭 필요한 자동차 옵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카베이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엉뜨' 열선시트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은 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열선시트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급차 혹은 수입차에서 열선시트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경차에도 열선시트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열선시트의 작동 원리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열선시트 버튼을 작동시키면 시트 속에 내장된
열선 코일에 전류가 흘러 발열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 열기가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것입니다.
열선시트는 추운 날씨에 정말 유용한 기능이지만,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하면 몸에 저온 화상의 가능성이 있고,
높아진 체온으로 인해 졸음운전을 발생시킬 수도 있으니
운전 중 지속적인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누가 나 대신 미리 해줘~!' 원경 시동 옵션
겨울철 실외에 주차해놓은 차에 오르면
차량의 실내는 외부 온도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춥습니다.
특히 아침 출근길에 추운 차량의 실내에 오를 때는
'누가 내 차에 미리 시동을 걸어놓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럴 때 생각나는 옵션은 원격 시동입니다.
원격 시동 옵션은 차량의 리모컨을 이용합니다.
사용 가능 거리 안에서 리모컨에 달려있는 시동 버튼을
누르면 차량의 시동이 걸리는 방식인데요.
이 기능은 주로 추운 날씨가 많은 미국 수입차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텔레메틱스 시스템이 발전해 모바일 어플케이션으로도
차량의 시동을 걸 수 있게되었습니다. 모바일 어플케이션은 통신사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차량의 거리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 손도 따뜻하게, 스티어링 열선
시트 히터를 사용하면 내 몸은 따뜻하지만,
스티어링 휠을 잡는 손은 차갑습니다.
겨울철 시린 운전자의 손을 위해 제조사는
별도로 스티어링 열선을 옵션으로 준비했는데요.
작동 방식은 열선 시트와 비슷합니다.
스티어링 옆 또는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스티어링 열선 버튼을
누르면 스티어링에 내장된 코일이 정해진 온도까지 올라가며
내 손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원리입니다.
이 옵션은 2000년대 초반 수입차에서 주로 적용되었지만,
최근에는 국산 소형차에서도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습기를 말려주는 사이드 미러 열선
겨울철 혹은 비가 오는 날에 운전을 하다보면
사이드 미러에 습기가 잔뜩 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사이드 미러의 습기는 차선 변경 시 백미러의
시야 확보를 방해해 사고의 위험을 높입니다. 이때!
유용한 기능은 사이드 미러 열선 기능인데요.
이 기능은 백미러 후면에 내장된 전자 코일이 열을 발생해
사이드 미러에 있는 눈이나 물을 열로 제거하는 옵션입니다.
사이드 미러의 열선 버튼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후석 윈도 열선 버튼을 누르면 사이드 미러의 열선도 자동으로
작동외서 습기를 말려주는데요. 사이드 미러는 현재 소형차 급 이상의
자동차에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옵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양한 옵션들이 많죠? 여러분의 운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자동차 옵션을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는 더 다양한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