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서는 언제나 조심조심
요즘따라 날씨도 좋고 하늘도 푸른 덕에 주말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스키장 개장 시즌으로 더 많은 분들이 놀러 가실 거 같은데요.
여행을 떠나는 길 터널을 필히 마주하게 됩니다.
터널사고는 일반도로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운전 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화제 발생 시 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진압과 인명구조가
어려우며 밀폐된 공간으로 대피가 어려워 2차 사고가 쉽게 이루어집니다.
터널 진입 전 감속만 하여도 사고를 줄이 수 있습니다.
터널은 밤보다 낮이 더 위험합니다.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암순응 현상으로 어두운 곳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내 앞에 어떤 차가 있는지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터널 진입 전 미리 전조등은 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운전자 들에게 내 차량의 위치를 알려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것입니다.
도로교통법 제37조에 의하면
터널 안을 운행하거나 고장,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로
터널 안 도로에서 차를 정차 또는 주차한 경우
전도증, 차폭등, 미등, 그 밖의 등화를 켜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터널 내에서는 안전거리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넉넉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터널 교통사고 발생 시
- 차량과 함께 밖으로 신속히 이동을 해야 합니다.
차량과 함께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최대한 갓길로 정차 후 신속히 하차하여 이동합니다.
- 화재 발생 시에 50m 간격마다 비치된 소화전으로
초기진화를 하며 불가능할 경우 옷이나 수건에 물 또는 음료를 적셔
입과 코를 막아 연기를 피해 외부로 대피합니다.
- 비상벨을 누르거나 112, 119에 구조요청을 합니다.
[ 이 글은 카베이에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