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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베이 May 21. 2018

타이어 교체 위치/순서의
정답은 무엇일까?

타이어 교체 위치/순서

안녕하세요. 장기렌트가격비교 전문 카베이입니다.


오늘은 타이어 교체 위치/순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교체 시 위치 및 순서에 대한 정답은 과연 무엇일까요?


보통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에게 유독 신경이 많이 쓰이고,

소모품으로써 가격 또한 무시 못할 타이어 교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타이어의 교체 주기는  2~3년이라고 평균적인 주기만 있을 뿐

차량의 운행 습관, 노면, 타이어 마모 상태에 따라 1년 만에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를 하실 때 보통 4짝 전부 교환하시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2짝을 먼저 구입하여 교체를 하고, 마모 상태에 따라 2짝을 추가 구입하여

교체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타이어 교체 순서
앞/뒤 어디부터?!


보통 타이어 마모는 전륜 타이어가 후륜에 비해 50% 일찍 마모가 되며,

어깨 너머 동네 카센터 사장님들을 통해 들었던 교체 방법은

"전륜이 빨리 마모가 되기 때문에 전륜 2짝 먼저 교체한 다음에

어느 정도 주행 후 후륜 타이어도 교체하면 된다" 또는

"앞 타이어 2번 교체할 때 뒤 타이어는 한번 교체하는 게 정석"이라고 합니다.

잘못된 상식입니다!! 라고는 못합니다.

전륜은 조향과 더불어 제동의 70~80%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마모가 훨씬 빨리 올 수밖에 업습니다.

예전에는 어르신들께서는 주차 시 차가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핸들을 돌리지 말라고까지 했습니다.


타이어 트레드가 아스팔트 바닥에 쓸려 빨리 마모가 된다고 말이죠..


타이어 제조사마다 타이어 교체 순서(전륜, 후륜)에

대해 상이하게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H 제조사의 경우 통상적 주행 상황 및 도로조건을 상정했을 때는

제동력 및 조향력이 더 중요하기에 전륜에 새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M 제조사와 B 제조사는 전륜 타이어 마모로 오는 언더스티어는

핸들을 더 돌려주면 되기에 쉽게 조정 가능하나,

오버스티어의 경우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보정해줘야 해서 능숙치 않은 운전자의 경우는

위함할 수 있으며, 후륜의 마모가 심할 경우 빗길 코너에서 오버스티어로 인한 스핀이 발생 가능성이 높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후륜의 타이어를 전륜으로 보내고

새 타이어를 후륜에 장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

그림과 같이 언더스티어는 박으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말하며,

오버스티어는 안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둘 다 위허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오버스티어의 경우 뒤축이 미끄러지면서 안쪽으로 파고들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확률이 언더스티어 보다 높습니다.

언더스티어로 사고가 발생하게 될 경우,

가드레일을 추돌하고 정차하거나 충도 시 범퍼와 보닛이 먼저 충격을 흡수하여

운전자의 안전은 어느 정도는 확보되지만,

오버스티어일 경우 2차 3차 사고 유발이 되기도 합니다.

어디부터 교체하는게 정답일까?

가혹 조건의 운행 타입이 아닌 경우,

ㄱ그리고 가급적 빗길에서 운행을 안하는 경우에는

전륜을 먼저 새 타이어를 장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잦은 제동과 좁은 골못 주행 및 주차가 빈번할 경우

전륜에 새 타이어 장착이 먼저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고속주행 또는 빗길 운전(특히, 초보운전)자들께서는

타이어 미끄러짐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후륜부터 새 타이어를 장차하시고, 후륜에 있던 타이어를 앞쪽으로 이동시키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이 정확히 정답이다! 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단, 우리가 평상시에 알고 있던 전륜부터 교체한 이후

다음에 교체할 때 4짝 모조리 교체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교체 방법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후륜 타이어를 앞으로 보내고 새 타이어를 장착하게 될 경우

휠과 타이어의 분리 작업이 바퀴 4개 다 진행되기 때문에

휠 기스 라던지, 타이어 교체 공임이 +@가 되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전륜 2개만 겨체를 권장해왔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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