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MPV 모델인 스타게이저의 페이스리프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워진 디자인과 구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존보다 SUV 스타일을 강조한 외관은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다자녀 가구 및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실용적 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스타게이저는 전면에 각진 사각형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SUV다운 존재감을 높였다. 여기에 세로형 주간주행등(DRL)을 더해,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따르는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특히 팰리세이드를 연상케 하는 외관 구성은 MP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SUV 시장의 소비자 니즈까지 고려한 전략적 디자인으로 해석된다.
디자인 변화는 단순한 스타일 개선을 넘어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과도 맥을 같이하는 흐름이다.
스타게이저 페이스리프트의 후면부는 기존 모델의 H형 테일램프 구조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그래픽을 통해 현대차 특유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야간이나 원거리에서도 차량의 브랜드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해주며, 차량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후면부는 기능성과 시인성,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실용성과 감성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13마력, 최대토크 14.7kg.m을 발휘한다. 여기에 무단 자동변속기(IVT)를 결합해 연비 효율성과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는 2열 독립 시트를 채용한 6인승 모델과 3열 벤치 시트가 적용된 7인승 모델로 구성돼, 다양한 가구 형태와 활용 목적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는 패밀리카로서 스타게이저가 갖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이다.
현대차는 스타게이저 상표를 국내에 공식 출원한 상태로, 향후 국내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고급형 MPV인 스타리아와의 간극을 메우는 모델로서,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 포지셔닝이 예상된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중인 현행 스타게이저는 약 2,150만 원부터 시작하며,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국내 출시 시 2천만 원 초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가격대는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