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탑재했는데" 가격은 1,500만원 대라는 신차

MG 모터, 새로운 'MG4' 공개

by 카디파인
MG-Motor-unveils-new-MG4-with-semi-solid-battery-2.jpg MG 모터 신형 MG4 /사진=MG 모터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산하 MG 모터가 최초로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신형 MG4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안전성, 성능,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며, 첫 생산은 난징 공장에서 시작된다.


CLTC 기준 최대 537km 주행, 반고체 배터리 강점 부각

MG-Motor-unveils-new-MG4-with-semi-solid-battery-1.jpg MG 모터 신형 MG4 /사진=MG 모터


신형 MG4는 CLTC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537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전해질 함량은 5%에 불과하며, 이는 반고체 배터리의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MG 모터 브랜드 매니저 천 추이(Chen Cui)는 해당 배터리가 철저한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음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전기차임을 내세웠다.


중국 현지 시작가는 약 80,000위안(한화 약 1,550만 원)으로, 인기 전기차 BYD 돌핀과 유사한 가격대다. 천 매니저는 “이 가격이라면 소비자들이 MG4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합리적인 가격과 최신 배터리 기술의 조합이 MG 모터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BYD 돌핀보다 큰 차체, 70kWh 배터리·후륜구동 탑재

MG-Motor-unveils-new-MG4-with-semi-solid-battery-3.jpg MG 모터 신형 MG4 /사진=MG 모터


MG4는 전장 4,395mm, 전폭 1,842mm, 휠베이스 2,750mm로, BYD 돌핀보다 약간 더 큰 차체를 갖췄다.


70kWh 배터리 팩과 단일 모터 후륜구동(RWD)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최대 출력 120kW(약 161마력)를 발휘한다. 이러한 구성은 동력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MG 모터는 신형 MG4의 반고체 배터리가 영하 7도 환경에서도 LFP 배터리보다 13.8%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는 혹한기 주행 효율을 높이고, 겨울철 전기차 주행 거리 감소 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스마트 콕핏 시스템, 오포와 협업한 첨단 기능

MG-Motor-unveils-new-MG4-with-semi-solid-battery-4.jpg MG 모터 신형 MG4 실내 /사진=chinapev


신형 MG4에는 전자업체 오포(Oppo)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콕핏 시스템이 적용됐다.


음성 명령, 제스처 기반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기능 통합 등 첨단 커넥티드카 기능을 지원하며, 운전자의 편의성과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는 최신 전기차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반고체 배터리 기술, 경쟁력 있는 가격, 첨단 커넥티드카 기능을 모두 갖춘 MG4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


MG 모터는 이번 신형 MG4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경쟁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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