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긴장"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SUV 출시

유럽 올해의 차 '세닉 E-Tech', 드디어 한국 상륙

by 카디파인
Renault-Scenic-E-Tech-delivered-to-Korean-customer-2.jpg 르노 세닉 E-Tech /사진=르노


르노코리아가 오는 20일 순수 전기 SUV ‘세닉 E-Tech 일렉트릭’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이번 출시는 단순히 새로운 모델 추가가 아니라, 유럽에서 ‘2024 올해의 차’로 선정된 글로벌 전략차량이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EV가 주도해 온 소형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만든 동급 최고 공간

Renault-Scenic-E-Tech-delivered-to-Korean-customer-1.jpg 르노 세닉 E-Tech /사진=르노


세닉 E-Tech는 르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Medium’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전장 4,470mm, 전폭 1,864mm, 전고 1,571mm, 휠베이스 2,785mm라는 체격은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니로 EV보다 더 긴 휠베이스를 제공해, 2열 탑승객에게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성을 제공한다.


이는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파워트레인은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와 최고출력 220마력의 전기모터 조합으로 구성된다.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 443km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경쟁 모델 대비 우위를 점하는 수치다.


WLTP 기준 460km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한국 시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 조건을 충분히 충족한다.


첨단 인테리어와 편의 사양

Renault-Scenic-E-Tech-delivered-to-Korean-customer-5.jpg 르노 세닉 E-Tech 실내 /사진=르노


실내는 전동화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아이코닉 트림에 탑재된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루프는 버튼 하나로 유리 투명도를 조절해 개방감과 열 차단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여기에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TMAP 기반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국내 환경에서 최적화된 내비게이션과 커넥티비티를 지원한다.


보조금 적용 시 4천만 원대 실구매가

Renault-Scenic-E-Tech-delivered-to-Korean-customer-3.jpg 르노 세닉 E-Tech /사진=르노


세닉 E-Tech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5,159만 원~5,950만 원이다.


단순 가격만 보면 코나·니로 EV 최상위 트림보다 다소 높지만, 더 큰 배터리 용량과 넓은 공간, 긴 주행거리라는 경쟁 우위를 감안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서울 기준 4천만 원대 초중반의 실구매가로 내려가면서 합리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르노코리아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

Renault-Scenic-E-Tech-delivered-to-Korean-customer-4.jpg 르노 세닉 E-Tech /사진=르노


세닉 E-Tech는 르노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내놓은 핵심 전략 모델이다. 이미 유럽 시장에서 검증받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패밀리 SUV 수요층에게는 단순한 ‘가성비’가 아닌 ‘가심비’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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