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고객도 신용카드를 발급해 각종 제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저축은행중앙회와 롯데카드가 업무 제휴를 맺은 덕이다. 저축은행에서만 선보이는 롯데카드 상품이 다음달 3일 출시된다.
제휴 카드는 `롯데카드 I`m WONDERFUL(아임 원더풀)`과 `롯데카드 I`m GREAT(아임 그레잇)` 2종을 기반으로 한다. 두 카드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I`m(아임) 시리즈의 카드다.
롯데카드 아임 원더풀은 전월 실적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7%가 할인되고,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아임 그레잇은 이동통신·관리비 등 월납 요금 최대 10% 할인, 주말 및 공휴일 슈퍼·마트에서 최대 10% 할인 받는다.
11월 30일까지 저축은행 예적금 가입 고객 및 제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적금 가입월로부터 1년 간 제휴 카드 월평균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정기예금 가입자의 경우 계약금액 중 최대 2000만 원에 대해 0.15%, 적금 가입자는 계약금액의 최대 1000만 원에 대해 0.30%의 캐시백을 각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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