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현대카드 H-Coin
적립 혜택 다 따져가며 모은 피 같은 현대카드 M포인트!
이것을 단지 ‘M포인트 사용처’ 라는 굴레 안에서만 사용했던 현대카드인들에게 신세계를 알려주고자 적는 글이다.
들어는 보셨는가, 오늘 소개할 그것은 바로 현대카드 H-Coin!
언제까지 M포인트만 사용할거야?
“기존 현대카드의 포인트인, M포인트를 H-Coin으로 전환하여 카드 이용대금 납부는 물론, 다양한 일상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100% 사용 가능한 포인트” -현대카드 공식 홈페이지
그냥 쉽게 말해서, M포인트를 H-Coin으로 전환하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간편하다.
현대카드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마저도 귀찮다’
그렇다면 앱에서 간편하게 전환할 수도 있다. (전환 신청 횟수 및 한도 제한 없이 가능)
아쉽지만 그대로 전환 되진 않는다.
필자가 생각하는 H-Coin의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하다.
1.5M포인트가 H-Coin으로 전환하면 1H-Coin이 되는 마법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운 일종의 수수료 같은 개념인 걸까…? 이런 전환 방식에 대해서는 현.카(현대카드)인들도 불만이 좀 있어 보인다.
그냥 1M포인트 = 1H-Coin 그대로 쓰게 해주세요…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H-Coin
앞서, 이 글은 M포인트만 사용한 현.카인들에게 신세계를 알려주기 위한 글이라고 소개했는데 지금까지는 H-Coin이 그다지 좋음을 못 느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Coin 괜찮네” 라고 말하고 싶은 이유.
사실, 사용처 결제금의 100%를 적립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 신한카드의 마이신한포인트 등등 이미 타 카드사에서는 시행해 왔던 서비스다.
그러나 지금까지 현.카인들에게 결제 시, 포인트 100% 사용은 먼 나라 얘기였다.
애써 쌓아 놓으면 뭐하나 결제 금액에 20%만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한데… 필요할 때 통 크게 쓰질 못하고 야금 야금 썼던 현.카인들ㅠㅠ
그러나 이젠 가능하다.
H-Coin으로 전환하면 이젠 마음껏 100%를 결제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외식, 편의/쇼핑, 뷰티/헬스, 여행/레저, 보험/금융 등 27개의 사용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직, M포인트 사용처에 비해 턱없이 적은 감이 있지만 이제 시작이니까-
월급을 받고… 통장을 열어봤을 때… 통장이 텅장이 되는 순간을 맞이했을 때의 기분이란 너무도 비참하다. 크흡!
이럴 땐, 꺼진 M포인트도 다시 보자.
H-Coin로 전환해 결제 대금 청구에 보탬이 된다면? 이보다 더 든든한 혜택이 있을까!
한방에 정리하는 현대카드 M포인트/H-Coin 비교
H-Coin으로의 세대 교체를 기대해본다.
약간의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H-Coin은 현.카인들이 매력을 느끼기 충분하다.
쌓아둔 포인트, 연말까지 다 쓰지 못해 소멸 시키는 것 보단 과감하게 H-Coin으로 전환해 결제 대금 청구라도 하자! 앞으로 사용처를 더 다양하게 늘리고, 제도를 조금씩 보완을 한다면 머지 않아 현.카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지도 모른다.
M포인트에서 H-Coin으로의 세대 교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