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단종 예정 알짜신용카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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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부여 받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해당 카드는 결제 기능을 상실한다. ‘유효기간’이 가리키는 일반적인 의미와 다르지 않은 것.
크게 세 가지다. 마그네틱 마모로 인한 기술적 한계, 카드 사용자의 신용 점검, 새 카드 발급 유도 등이다.
카드 뒷면 마그네틱 선은 카드를 쓸수록 마모된다. 최대 5년이 마그네틱 선이 갖는 수명이다. 그래서 카드 유효기간 역시 보통 5년이다.
3~5년은 카드를 갱신하며 사용자 신용도를 점검하기 좋은 기간이기도 하다. 또, 카드 유효기간은 기존 사용자가 새 카드 상품을 쓰도록 하는 수단이 된다.
사실, 결제 대부분이 마그네틱 선이 아닌 IC칩으로 이루어지며 실시간 신용평가가 보편화한 요즘 앞선 두 가지 이유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 가지 카드 상품을 5년 넘게 유지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카드사의 마케팅적 차원으로 이해하는 게 적절해 보인다. 사용자가 쓰면 쓸수록 카드사가 적자를 안는 걸로 알려진 ‘알짜카드’에 유효기간이 없다면? 사용자에겐 좋겠지만 카드사 입장에선 재앙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카드는 갱신할 수 있다. 똑같은 카드를 유효기간만 연장해 계속 쓰는 것이다.
유효기간에 가까워지면 카드사가 사용자에게 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으로 이 사실을 알린다. 이때 다른 카드로 갈아타지 않고 쓰던 카드를 유지하겠다고 요청하면 된다.
그렇다고 모든 카드가 유효기간을 늘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유효기간 연장 여부는 카드사마다, 카드 상품마다 다르다. 신규 발급 중단 즉, 단종 예정인 카드는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할 수 있다.
특히 단종이 확정된 ‘알짜카드’는 유효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수익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카드 상품을 길게 유지할 카드사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유효기간을 늘리지 못할 확률이 일반 카드보다 높을 뿐 실제 연장 여부는 카드사에 문의해봐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쓰고 있는 카드가 단종된다는 소식이 들리면 유효기간 연장을 꼭 요청해보도록 하자.
글, 에디터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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