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올원페이’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개편
치열해지는 간편결제 서비스 경쟁
NH농협카드는 농협카드 간편결제 서비스인 ‘올원페이(앱카드)’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출처: NH농협카드 올원페이 앱)이번 개편에서는 ‘올원터치’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올원터치는 마그네틱 신용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280만개 전 카드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고객 친화적 UI‧UX 개편 △비회원 가입 △카드 신청 후 실물 배송 전 올원페이 등록·사용 △모바일쿠폰 △오프라인 결제 시 NH멤버스 바코드 노출 등의 기능을 신설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성에 대응하기 위한 간편결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삼성페이는 국내 신용카드로 해외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카드는 결제정보와 고객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현대카드 앱 3.0’을 선보였다. SSG페이는 SSG닷컴과 통합해 SSG머니로 개편해 적립 방법과 사용처의 범위를 넓혔다.
이 외에도 우리카드는 ‘페이코’와 제휴한 ‘우리페이’를,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에 생체 인증 결제서비스를 더했다. 또한 KB국민카드도 올 하반기 간편결제 플랫폼 ‘KB페이’를 내놓을 계획으로,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 에디터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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