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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드고릴라 Nov 17. 2020

[고릴라들의 수다] 2021 공항달력으로 세계일주!

2021 AIRPORT CALENDAR로 해외여행 (feat. 고릴라팜)


카드를 쓰고, 카드에 대해서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고릴라의 구역(Gorilla District)에서 일어나는 아주 사소하면서도, 시시콜콜한 수다거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어쩌면 알아두면 쓸모없는 신비한 고릴라사전일지도 모르지만, 저희를 알아가며 접점을 늘려나가는 건 어떨까요? 


카드를 쓰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고.수.다 지금 시작합니다!





찐 해외여행은 못가지만, 

공항 달력으로 세계일주! (feat. 고릴라팜)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막혀버린 하늘길…

올해 초만 하더라도 코로나19가 이렇게까지 길어질 것이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죠.

올해도 해외여행 갈 생각으로 들떴지만, 눈물을 머금고 환불한 건 저뿐만은 아니겠지요???....(ㅠㅠ) 

아무래도 올해는 글렀나봅니다.ㅜㅜ


하.지.만!! 

마냥 좌절에 빠질 수만은 없죠!!


해외여행은 못가지만, 아쉬움을 달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칭타칭 여행의 고수들인 카드고릴라 직원들은 이미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는데요?!



★ 2021 AIRPORT CALENDAR 보러가기 CLICK! ★




카드고릴라의 자매브랜드 프레스티지고릴라를 알고 계신가요?

럭셔리 항공•호텔 콘텐츠 미디어 프레스티지고릴라에서 첫번째 굿즈를 드디어 선보였답니다!!



바로 2021 AIRPORT CALENDAR입니다!

공항은 해외여행의 첫 시작이기에 더욱 설레는 공간이죠! 


프고 에디터들이 선정한 BEST 도시의 공항코드를 활용해 매월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게 디자인된 달력이에요! (♥️) 카드고릴라 직원들은 이 달력을 보면서 매일 머릿속의 해외여행에 체크인하고 있답니다. 



책상 위와 벽에 걸린 달력을 보며 지난 날의 여행을 떠올리고, 앞으로의 여행을 꿈꾸는 카드고릴라 직원들! 과연 카드고릴라 직원들은 어떤 여행지에 대한 추억이 있고, 앞으로 어떤 여행지를 꿈꾸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2021년의 첫 시작, 1월의 포인트 컬러는 ORANGE!”

- ORANGE’s Pick: MELBOURNE (MEL)


2019년 가을 호주 멜버른에서 마셨던 플랫화이트의 맛을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어요! 선선한 가을바람과 파란하늘, 평화로운 사람들, 맛있는 음식과 커피, 귀여운 코알라들까지 가장 즐거웠던 여행지로 손꼽는 도시입니다! 2021년의 첫 월이기도 하고 포인트 컬러가 오렌지색이라 더 운명 같네요 :)





2을 보면 여행의 마지막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요“

- RED’s Pick: SINGAPORE (SIN)


싱가포르는 코로나가 2020년을 덮치기 전 저의 마지막 해외 여행지였어요~ 레이오버로 6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짧지만 강렬했던 도시를 잊지 못합니다. 


낮에는 머라이언파크에서 여유로움을 느꼈고 TWG에서 향기로운 애프터눈티를 즐겼는데 세상 고급지고 맛있었어요ㅠㅠ 밤엔 리치아시안의 도시답게 파티가 한창인 BAR에도 들렸답니다. 


그때 돌아오면서 내년에는 꼭 싱가포르에서 1주일을 머물겠다고 다짐했는데...레이오버라도 다시 가고 싶은 심정이에요~~





3엔 로또 당첨이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 ORCHID’s Pick: LOS ANGELES (LAX)


LA에는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고, 날씨가 좋다고 해서 가고 싶어요. 덥고 습한 걸 엄청 싫어하기 때문에 저에겐 여행지의 날씨가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돈을 정말~~ 많이 많이 모아서 디즈니랜드숙소를 잡고 2-3일정도 맘껏 기념품도 사고 싶어요. 그 담엔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서 또 숙소를 잡고 2-3일정도 신나게 노는 게 로망입니다! 


적어 놓은 로망을 실현하려면 여행경비가 몇 백만원은 있어야겠네요..... 몇 백만원 있어도 간이 작아서 여행에 쓰지는 못할 것 같으니 로또에 당첨된다면 실현할 수 있는 로망이네요







4을 볼 때마다 부푼 마음으로 가득했던 파리가 떠올라요!”

-ROSE’s Pick: 4월 PARIS (CDG)


파리는 제가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 곳이자 첫 유럽여행 장소입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샤를 드골 공항에 내렸을 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어요. ㅠㅠ 


설레기도 했지만 사실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제가 쫄보라..) 제 몸뚱어리와 모든 물건들이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와서 참 다행이에요.ㅎㅎ 


저는 비수기인 2월에 갔었던 터라 나중에 월급을 모아모아 꽃이 피는 파리도 꼭 가봐야지 생각했는데...이제 코로나 때문에 다 글렀네요. 엉엉 내 여행 돌려내...





5월엔 분위기에 취하던 바르셀로나가 기억나요”

- PURPLE’s Pick: 5월 BARCELONA (BCN)


열정의 나라인 스페인에서 가장 핫하다는 바르셀로나에 처음 갔을 때 그 감정을 잊지못해요. 

유난히 맛있었던 음식들과 탁 트인 바다, 맛있는 술까지!!


유쾌한 사람들과 서로 어울리다보면 시간 가는지 모르고 아침을 맞이했던 기억이 있어요. 길게 잡았던 일정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다음 일정을 취소하고 더 남아있었답니다. 


언제 하늘길이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여행을 간다면 스페인에서 오래오래 지내보고 싶습니당!





내년 5월엔 디자이너의 버킷리스트, 가우디 투어를 보러 가면 좋겠네요”

- BURGUNDY’s Pick: 5월 BARCELONA (BCN)


코로나 없는 일상으로 돌아가 해외에 다시 나갈 수 있다면 바르셀로나에 가보고 싶어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까사 밀라, 구엘 공원을 필수 코스로 한 가우디 투어를 하는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거든요. 


축덕은 아니지만 캄프 누 경기장도 가보고 싶어요. 

10만 관중 규모의 축구장은 얼마나 웅장할지 기대가 되네요.






6 타이페이로 맛있는 녀석이 뜹니다!”

- INDIGO’s Pick: 6월 TAIPEI (TPE)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 하늘길이 열린다면, 저는 미식의 나라, 음식의 천국 대만 타이페이에 가보고 싶어요. 여행은 역시 먹방여행이어야 하지 않겠어요? 여행일정에서 80%는 역시 먹는 일정이죠. 하루 3끼를 넘어 간식과 야식까지 끝없는 먹부림을 만족하는 곳은 대만 타이페이만한 곳이 없답니다.


 그거 아시나요? “대한민국의 외식업계 미래를 보려면 대만을 가보면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타이페이에서 유명했던 음식이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왔다는 사실을요. 


타이페이에 간다면 백종원 선생님의 미식로드를 따라서 맛있는 녀석들처럼 먹고 올 겁니다!

“어때유 맛있겠쥬~~??"





7아프리카가 주었던 특별함에 빠져볼려구요~”

- CYAN’s Pick: 7월 NAIROBI (NBO)


나이로비는 입사 후에 처음으로 갔던 해외 출장으로 방문했던 도시였어요! 

한국은 한겨울이었는데 나이로비 가서는 반팔 입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아프리카의 햇볕을 처음 맞아봤는데, 진짜 타죽을 거 같은 뜨거움을 느꼈답니다.

공항 옆에 국립공원이 있는데, 호텔 가는 버스 안에서 저 멀리 야생의 기린도 본 특별한 경험을 준 도시였습니다!





내년 8월엔 어릴 적부터 꿈꿔온 로망을 이뤘으면 합니다”

-BROWN’s Pick: 8월 MALDIVES (MLE)


몰디브에 대한 저의 로망은 어린 시절부터였던거 같아요.

항상 디즈니만화를 보면 나오는 야자수와 바다풍경의 실사가 바로 몰디브였기 때문입니다. 

(인천앞바다와는 급 자체가 다르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꼭 가보고자 했던 여행지가 몰디브였습니다. 


로망실현을 위해 3가지를 해보려구요

1. 한국이었으면 절대로 안 입을 세상 화려한 룩을 준비한다 

2.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 

3. 사진으로는 남기겠지만… 그래도 직접 보는 것에 비할 수 없으므로 ✨순간을 즐긴다✨





9에는 달력을 보며 낭만적인 홀로 살기 시절을 추억할래요”

- PEACH’s Pick: 9월 VANCOUVER (YVR)


첫 자취를 얼마전에 시작했으나 사실 원조 홀로 살기의 시작은 벤쿠버에서 먼저 했었죠! 

20대 초반에 휴학을 하고 겁도 없이 낭만과 함께 날아가 매일매일 즐거운 나날을 보냈었습니다ㅎㅎ


여러분 벤쿠버의 여름은 천국이에요!!(겨울은 비의 나날이지만요...ㅎ) 

여행이 어려운 요즘 프고 달력을 보며 벤쿠버의 여름햇살을 추억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10Month of SON”

- MARRON’s Pick: 10월 LONDON (LHR)


런던에 대한 로망보다는 손흥민 경기를 보고싶어요...

어떤 스포츠든 직접 본다는 건 항상 새로운 느낌이잖아요! 

현장감 넘치는 손흥민 경기를 보러 런던으로 떠나고 싶어요 ✈️





10영국신사의 친절함이 생각날 듯해요”

- LIME’s Pick: 10월 LONDON (LHR)


길고 긴(?) 유럽 교환학생 생활과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정착지가 친구가 유학 중인 런던이었어요! 몇 개월 동안 꽤 영어가 늘었다고 생각하고 그 어떤 순간에도 자신감이 넘쳤는데, 런던은 영어의 본 고장이라는 걸 잊고 있었죠ㅋㅋㅋ 


친구네 집까지 기차 타는 방향이 너무 복잡해서 키 큰 젊은이들 세 명에게 이 방향이 맞는지 물어봤는데, 제가 말하는 내내 유치원생 보듯 자세를 낮추고 경청해주는 거에요..ㅠㅠ 여행지에서 설렁설렁 짧게 대화하던 게 익숙했는데... 영국인들은 제 짧은 영어가 얼마나 귀여웠겠어요ㅋㅋㅋㅋ 혼자 심부름가는 꼬마에게 알려주듯 나긋나긋한 설명을 듣고 무거운 캐리어도 들어주고 정말 케어받는 기분이었죠. 


어릴 때라 당시엔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절함들 덕분에 런던을 좀 더 잘 즐기지 않았나 싶어요!





내년 10월런던 갈 수 있겠죠…??”

- RED’s Pick 2: 10월 LONDON (LHR) & 4월 PARIS (CDG)


올해 5월에 가려고 파리&런던행 비행기표를 다 예매했었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여.행.불.가!ㅠㅠ

전세계가 들썩이고 유럽 쪽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취소수수료로 약 30만원을 내면서 비행기표를 환불 받았습니다. 


에펠탑 앞에서 와인과 바게트빵을 먹겠다는 로망에 빠졌었는데 너무 슬픕니다. 코로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첫 사례였어요. 심지어 런던으로 가는 유로스타는 환불불가 상품이라 손해가 아주 큽니다!! 


제 생에 파리와 런던 갈 수 있겠죠? 부디 기도해주세요!!






11엔 아쉬움은 접어두고 다시 한번 의지 뿜뿜!

- YELLOW’s Pick: 11월 DUBAI (DXB)


11월 두바이는 제가 2020년에 갈려고 했던 나라였어요! 

두바이의 이국적인 문화 분위기와 나라 음식을 꼭 먹어 보고 싶었어요. 


특히 아랍에서 유학 경험이 있으신 RED팀장님이 아랍이야기를 가끔 해주셨거든요, 그 때마다 각종 아랍음식과 디저트 얘기에 정말정말 기대에 부풀었는데.. 제가 향신료가 강한 음식도 잘 먹고 이국적인  음식을 좋아해서 식도락 여행도 기대했고 두바이의 오일머니 파워 뿜뿜한 도시의 풍경도 정말 기대했었는데.. 


아마 달력에서 11월을 펼치면 아쉬움을 많이 느낄 거에요..그리고 다음에 꼭 가보리라 의지를 다질 겁니다!





11엔 발만 찍었던 두바이가 떠오릅니다”

- WILLOW’s Pick: 11월 DUBAI (DXB)


두바이를 가봤지만 가보지 못했다고 볼 수 있어요. 

대학생 때 교환학생 기간이 끝난 뒤 돌아올 때 두바이 항공에서 환승하는 비행기편이었어요. 


그런데 두바이 공항에 새벽에 도착해서 애매하게 3시간 반 경유라 공항 안에만 구경할 수 있었어요. 분명히 두바이는 가봤지만 못 가본 상황이 ...ㅋㅋㅋ ԅʢ•ᴥ•ʡو







12월 뉴욕! 꿈은 이루어진다……★”

- BEIGE’s Pick: 12월 NEW YORK (JFK)


저는 출장으로 위 대부분의 도시를 가봤는데 저마다 나름의 추억이 있어서 하나를 고르긴 어렵네요! 

대신 아직 가보지 못한 제 꿈의 도시 <12월 뉴욕을 고르겠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엔 30대때 꼭 뉴욕 여행을 가야 지 결심했는데... 

향후 몇 년 동안은 가기 힘들어진 도시라 더 애틋한 것 같아요. 


영화 '터미널', '나홀로집에2'를 보며 뉴욕 크리스마스에 대한 로망을 꿈꿨는데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연의 일치인지 12월 도시로 뉴욕이 선정됐더라고요? 캘린더 보면서 적적한 마음을 달래겠습니다.





뉴요커의 픽은 12월의 뉴욕!”

- KHAKI’s Pick: 12월 NEW YORK (JFK)


어렸을 적 뉴욕에서 잠시 살았었는데 비행기에서 처음 내렸을때 JFK공항의 스케일에 압도되었어요. 브로드웨이에서 봤던 '라이언 킹' 뮤지컬이 제 인생 가장 최근에 본 뮤지컬이랍니다.... 


그땐 영어도 잘 못 알아 들으면서도 신나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아 타임스퀘어에서 ‘볼 드랍’ 보는 것도 재밌었네요! 어렸을 적이지만 사람들이 겁나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각양각색의 추억과 로망으로 최애 도시 Pick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매일 2021 AIRPORT CALENDAR를 보면서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는 카드고릴라 직원들이었습니다! 

매월 달라지는 여행지를 보며, 매일이 설레는 달력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냐구요?



바로 고릴라팜(gorilla farm)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고릴라디스트릭트가 새롭게 스토어 ‘고릴라팜’을 오픈했답니다~!!


고릴라팜에서 만날 수 있는 2021 AIRPORT CALENDAR는 지금이라도 당장 떠나고 싶은 공항코드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어요.


가볍게 벽에 걸기 쉬운 레트로 느낌 가득한 벽걸이형 달력과 책상에 두고 실용적으로 활용가능한 탁상형 달력으로 구매 가능하답니다.


 이제 2021 AIRPORT CALENDAR로 집에서, 사무실에서 매일 여행의 즐거움을 맞이해보세요~ 

(게다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대요...!!)




여러분의 해외여행지 No.1 Pick은 어디인가요?

지난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고,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는!

 2021 AIRPORT CALENDAR를 고릴라팜에서 어서 만나보세요!




글, 에디터 INDIGO

ⓒCardGo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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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연말정산부터 카드소식까지! 월간고릴라 11월호 보러가기 GO!







“매주 수요일에 만나는 일상 속 카드 소비 이야기” 

“당신의 메일함에 누군가의 카드 명세서가 불시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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