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임시정부유적지 살렸으면 하는 바람
뜨거운 역사와 눈부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인파의 바다, 거대한 대도시의 숨결
서울보다 11배 크고 인구만 3천만 명이 넘는 대도시 상해.
도착하자마자 사람의 파도에 휩쓸리는 느낌이었어요.
태어나 가장 많은 사람을 본 여행으로 기록될 듯합니다. �
거리마다 에너지가 넘치고, 불빛은 도시의 심장을 두드리는 듯했죠.
밤이 되면 황포강 위로 수많은 빛이 춤추고, 동방명주탑은 그 중심에서
달라진 “중국의 위상”을 상징하듯 찬란히 빛나고 있었습니다.
볼거리 천국, 그러나 마음은 역사 속으로
상해인들이 자랑하는 동방명주 전망대,
한강보다 훨씬 넓은 황포강 유람선,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펼쳐진 천거장 쇼,
그리고 중국 3대 서커스 중 하나인 마시청 서커스까지—
볼거리 하나하나가 스케일부터 남달랐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화려함 속에서도
가장 오래 남은 건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였습니다.
조용한 골목 속 붉은 벽돌 건물 앞에 섰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는데
가슴이 먹먹해져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이름들
그 시절, 이름도 없이 독립을 위해 몸 바쳤던 수많은 분들.
눈물로 이어온 자유의 시간들을 떠올리며
“내가 지금 누리는 이 평화가 얼마나 값진가”
다시금 깊이 느꼈습니다.
박물관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못했지만,
그보다 더 선명한 기억은 마음속에 새겨졌습니다.
하나의 제안
현재 이 건물과 주변 부지를 중국의 한 사업가가 매입해
재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더군요.
임시정부 건물이 있어 철거를 못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이곳을 인수해
‘대한민국의 정신’을 알리는 문화 공간으로 만든다면
역사적 의미와 상업적 가치 모두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대기업 홍보팀, ESG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다시, 불꽃처럼
수많은 인파 속에서 마음소으로 다짐했습니다.
“조금 더 너그럽고 관대하고 고귀한 마음으로 살아가자.”
이 마음 그대로,,,
모두 행복한 한가위 명절 맞으세요.
오늘도 불꽃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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