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부산을 살리는 사람, 김정묵 대표님을 만나다

세 개의 소극장 운영, 그러나 철학은 하나

by 정철상

“예술로 사람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부산 공연예술계의 숨은 거목,

(주)문화락의 김정묵 대표님과 따뜻한 식사를 나눴습니다.


20년 넘게 연극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실제 무대로 옮기며 살아온 한 사람.

단순한 ‘공연기획자’가 아닌, 연출가이자 교육자, 문화운동가로서 지역예술을 꿋꿋하게 지켜오신 분이죠.


부산 양산 지역에 3개의 공연장을 운영 중이며,

그중 오늘 방문한 가온아트홀은

부산시민회관 옆 지하에 1관과 2관, 두 개의 공연장을 품고 있었습니다.

- 1관: 최대 200석까지 수용 가능한 140석 규모의 중 극장

- 2관: 최대 100석까지 운영되는 60석 규모의 아담한 소 극장


공연 포스터로 가득한 로비,

좁은 골목을 지나면 꽃길처럼 이어진 분장실,

관객과 배우가 호흡하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마저도 예술 같았습니다.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08.jpg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09.jpg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10.jpg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11.jpg

세월의 시련도, 예술의 길을 막을 순 없었다

김 대표님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영화 같은 인생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매일 밤 연극을 보러 다니던 그 청년이,

이제는 극장을 운영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밀어주는 사람이 되었으니까요.

세월호 이후 큰 타격을 입고,

한때는 관객 10만 명이 넘던 극장이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는 말 한마디에 담긴 깊이를 상상해보게 됩니다.

그는 연극과 뮤지컬, 재즈 콘서트와 마을축제까지

현장에서 발로 뛰며 기획하고 연출한 작품만 수십 편.

최근에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공연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 공연교육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예술은 ‘그들만의 것’이 아니다.

아이들에게도, 지역에도 숨을 불어넣는 일이다.

김정묵 대표는 말합니다.

“예술은 소수의 전문가만 향유하는 게 아니라,

모든 이들의 삶에 스며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의 철학은 단호하고도 따뜻합니다.

- 예술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예술을 ‘통한’ 교육을 실천한다.

- 청소년이 스스로 표현하고 협업하는 장을 만든다.

-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07.jpg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06.jpg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04.jpg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05.jpg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진짜 사회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모습.

그것이 김 대표가 바라보는 ‘문화예술의 미래’입니다.


배움을 멈추지 않는 문화인,

김정묵 대표님의 새로운 도전

김 대표님은 음악을 전공하고,

연극영화 대학원과 문화경영 박사과정까지 수료한

끊임없는 배움의 사람입니다.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02.jpg
KakaoTalk_20260113_180838835_01.jpg

그리고 이제,

지역 청년예술가들을 더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제가 운영하는 ‘취업진로지도전문가 54기 과정’에 직접 입과하셨습니다!

예술로 사람을 키워온 사람이,

이제는 진로와 직업교육으로 그 손길을 확장하려는 여정이 참으로 벅찹니다.

이런 멋진 예술경영인과의 인연,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겠어요?


� 취업진로지도전문가 54기 온라인 과정

� 1월 27일 개강

과정 자세히 보기 : https://careernote.co.kr/3955



오늘도 누군가의 삶을 응원하며,

불꽃 퐈이야~.~


� 함께 본 오늘의 기록들

- 꽃길처럼 이어지는 복도

- 정겨운 티켓박스와 분장실

- 관객과 배우의 호흡이 맞닿는 객석

- 김 대표님과의 따뜻한 이야기 보따리 한 컷


#김정묵대표 #부산예술인 #문화락 #사회적기업문화락 #가온아트홀 #부산문화공연 #부산공연장 #소극장투어 #예술경영인 #스토리있는사람 #취업진로지도전문가 #예술을통한교육 #문화가힘이다 #문화예술교육 #청년예술가지원 #무대의힘 #김정묵대표님과함께 #오늘도인연을잇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