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를 찾아가기 위한 프로이트 심리학이해

프로이트의 성격구조론: 초자아, 에고, 이드

많은 어른들이 진정한 자신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학생들도 자신을 찾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나 자신을 찾고 이해하며 진정한 나다움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막막해합니다. 한 강연장에서 유명강사님에게 그 답답함을 호소하는 청춘을 보았는데요. 답변에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총3편에 걸쳐 자아찾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편으로 심리학에서 가장 많은 지탄을 받기도 한 인물이죠. 하지만 우리가 꼭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는 심리학자 프로이트의 ‘성격구조론’을 통해서 나 자신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표면의식 속에 숨겨진 무의식을 통해 바라보는 인간탐구:

“눈에 드러나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일부분일 뿐이다. 프로이트는 마음의 대부분은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에 있다고 믿었다. 만일 우리가 보이지 않는 수면 아래 무의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평생동안 자신조차 모르고 살아갈 수 있다.“

-인재개발전문가, 정철상교수     

진로특강3부-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프로이트의 성격구조론 이해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plS-udslddE

브런치로 보기: https://brunch.co.kr/@career/321

(영상보기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브런치에 영상내용을 글과 이미지로도 담아서 쉽게 읽으실 수 있으며 영상으로 다하지 못한 부분을 보충하실 수도 있답니다.)     

영상 내용:

나다움을 찾기 위한 자기탐색의 여정 

자기자신을 찾고 싶은 사람들이 던져야 할 질문     

“나는 누구인가?”     

표면의식 속에 숨겨진 무의식을 통해 바라보는 인간탐구:

“눈에 드러나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일부분일 뿐이다. 프로이트는 마음의 대부분은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에 있다고 믿었다. 만일 우리가 보이지 않는 수면 아래 무의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평생동안 자신조차 모르고 살아갈 수 있다.“

-인재개발전문가, 정철상교수     

대중교통에서 바라 본 프로이트의 성격구조          

초자아와 본능 사이에 매일 매순간 갈등하는 에고     

“자아는 욕구와 양심 사이에 끼여 있다. 이것이 갈등상황이다. 자아는 현실을 고려하여 이드의 손을 들어 주거나 초자아의 손을 들어 주어서 갈등을 풀어 준다. 자아가 약한 사람은 이드에 지배당하거나 초자아에 지배당한다. 욕구 속에 푹 빠지거나 매사에 죄책감을 느끼고 처벌이 두려워 떤다. 자아가 강한 사람은 마음에 여유가 있고 정신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한 여학생에게 매력적인 남학생으로부터 데이트 신청이 왔다고 하자. 이 때 만나고 싶은 욕구를 시험 후로 연기하지 못하고 달려가 만나게 되었다면, 이 학생은 ‘이드’의 쾌락원칙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드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이드’는 인생의 만족감의 원천이며, 정신 에너지의 샘이다. ‘이드’가 과도하게 억압당하면 기쁨이 없고, 무기력한 사람이 되고 만다. 필요할 때 공격할 수도 있고,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것도 이드의 도움 없이는 안 된다.     

‘건강한 자아’는 본능적 욕구와 이를 잠재우려는 ‘초자아’의 싸움을 중재하고 현실과 환경을 참작하여 합리적으로 욕구를 충족시킬 길을 열어 주어서 현실에 적응하게 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게 해준다. 그래서 ‘자아’가 건강할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 수 있다.“

출처: 도서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이무석 저     

상담에 적용한 정신분석학

- 기본가정1

인간을  비합리적이고,  결정론적인  존재로  가정하여  인간의  행동이 기본적인  생물학적인  충동과  본능을  만족시키는  욕망에서부터  동기화된다고  봄

- 기본가정2

인간의  행동은  어렸을  때의  경험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빙산의  대부분이   물 속에  잠겨 있듯이  마음의  대부분은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 속에  있다고  가정

   - 정리출처: 숙명여대 김봉환교수 내용 재정리     

정신분석학의 관점

인간의 적응을 방해하는 요소를 무의식 속에서 동기로 작용하고 있는 억압된 충동으로 봄     

정신분석학의 상담 목표 

내담자로  하여금  

 1)자신의 무의식적 행동 동기를 각성하고,  

 2)통찰할 수 있도록 하여,

 3)의식 수준에서  행동할 수 있게 돕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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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교육&상담 문의 

이메일 career@careerno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