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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철상 Jun 25. 2019

제가 625단식을 하는 7가지 이유

6월 25일에는 하루 한 끼만이라도 단식을 시도해보세요

(2020년)오늘 하루내 625단식 중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이 피자를 시켜먹자고 합니다-_-;; 

제가 안 된다고 했지요. 

625단식중이라고. 

맛있는 거 먹는 거 못 보겠다고^^ㅋ     


그랬더니 625도 아닌데, 왜 625단식을 하느냐고 합니다. 실은 내일 집을 떠나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외부일정(인터뷰와 강연일정)이 가득차 있습니다. 그래도 단식을 하려고 했는데요. 아내가 늦은 밤까지 강의를 하는데 무리가 따르지 않겠느냐고 해서 오늘 하루 앞당겨 단식을 시도해보는 겁니다.      


포도 몇 알로 겨우 허기를 참고 있는데요. 중간중간 힘든 시기들이 있습니다. 물 한 잔으로 허기를 달래는데요. 먹을 것 없이 피난길에 올라 전쟁의 고초를 겪어야만 했던 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저는 올해야 아버지가 국가유공자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625전쟁 중에 무장공비들을 피해 지리산으로 숨어들었는데요. 그때 어린 나이라 전쟁에 참여치는 않았지만 국군들에게 군수물자를 나르는 일을 도와주다가 곤혹을 치를 뻔해서 최근에 국가유공자로 지정받았다고 합니다. 성장해서는 월남전까지 참여하시면서 많은 삶의 굴곡을 겪으셨죠.     

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고난을 겪으신 분들의 삶의 교훈을 잊지 않으려 625단식을 해봅니다. 지금도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곤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 고난이 다시 복으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도 625에는 한 끼라도 금하는 625단식에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오늘도 끝까지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오늘도 불꽃 퐈이야~


=======================

(2019년)오늘이 6월 25일이라는 사실을 깜빡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무방비 상태로 잠들어 있던 69년 전 일요일 새벽 북한군이 남침을 감행하며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날입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도 이야기로만 들어서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제 세대 역시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했기에 전쟁을 겪은 세대의 고통과 아픔을 깊이 있게 느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그 아픔을 잊지 않으려 6월25일이 되면 625단식을 해왔습니다. 이 날 하루만큼은 어떻게 해서든 단식을 해보려고 노력해왔는데요. 저는 사흘까지도 이어서 단식을 해보긴 했는데요. 만일 하루 단식이 힘들다면 한 끼 만이라도 금식해보시길 권합니다. 3끼 드시는 분이라면 2끼, 2끼 드시는 분이라면 1끼만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해보는 날을 기려보는 거죠. 거창한 사회적 의도가 아니라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배고픔과 간절함을 되새기는 뜻으로 시도한다면 보다 의미 있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 저는 너무 바빠서 식사를 거른 적은 있어도 태어나서 한 번도 의도적으로 식사를 거른 적이 없었습니다. 며칠씩 배를 굶주리며 지냈다는 가난한 세대의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그 고통과 고난의 시대를 견뎌냈는지 그저 미안하고 송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여러 서적에서 단식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나도 한 번 시도해볼까’하는 마음을 품은 적은 있었지만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625에라도 단식을 해보자 결심을 했는데요. 다른 날은 몰라도 이날 하루만큼은 ‘나도 한 번 단식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도했는데요. 그러고보니 벌써 10여년 된 것 같습니다. 첫 해에 단식결심을 이야기하자 아내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장담했는데요. 사실 저도 내심 그런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식탐은 크게 없지만 식사를 거른 적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결국은 성공했습니다.     


이후 하루씩 늘여보자는 생각에 몇 해 전에는 사흘 동안 단식을 한 적도 있습니다. 한 끼 굶는 것도 참지 못하는 제가 3일이나 단식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지만 결국은 성공했습니다. 단식에 대해 잘 이해하시고 준비하시는 분들은 1주일도 거뜬할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문외한으로서는 다소 힘든 시도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4일, 5일로도 늘여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여러 가지 일을 해야만 되어서  하루 이상 단식하기 힘들 듯합니다. 대개 전혀 준비를 못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는 일기를 쓰다가 오늘이 6월 25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서 오전을 놓쳐버렸는데요. 제 실로 미리 계획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내일까지는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포도를 사서 미리 준비했는데요. 단식할 때 한 끼에 포도 열 알 정도는 먹곤 했는데요. 그렇게 먹다보니 포도 한 알 하나하나에도 감사한 마음으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최대한 오랫동안 입안에 머물며 작은 포도알의 맛을 음미하고 또 음미하곤 했죠. 그동안 평소에 음식을 먹으면서 아무런 감사의 마음도 없이 마구 먹어대지 않았나하는 반성의 마음도 들었는데요. 이렇게 단식을 해보면 음식을 먹을 때마다 고맙고 감사함을 표현해야 겠다는 생각도 든답니다.      


단식을 처음 시작할 때 아내가 제게 묻더군요. ‘배고픈 것 잘 참지도 못하는 당신이 왜 단식을 시도하느냐.’고. 그래서 당시에 제가 일기장에 기록해둔 글이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단식 이유를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제가 625단식을 시도하는 7가지 이유

첫째, 제 자신의 욕망을 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인내심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셋째, 부끄러운 죄책감 때문입니다. 

넷째, 선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함입니다.

다섯째, 개인적인 도전입니다. 

여섯째, 스토리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일곱 번째, 청년들이 사회에 공헌했으면 합니다.     

첫째, 제 자신의 욕망을 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한 번도 식사를 의도적으로 거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바빠서 어쩔 수 없이 못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어떻게 해서라도 챙겨 먹는 유형입니다.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 끼니는 반드시 챙겨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제 습관으로 인해 아내랑 종종 다툰 적도 있습니다. 배가 고프든 고프지 않던 매 끼니를 챙겨 먹어야 하는 저랑 배고플 때 밥 먹는 아내의 습관으로 종종 부닥치기도 했거든요.      

식욕이라는 것이 본능이라고 하지만 이런 음식에 대한 욕망도 통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단식을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은 음식 뿐 아니라 제가 가진 부질없는 욕심 그 자체를 내려놓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이 거대한 욕망 덩어리를 한 번에 다 날려버릴 수는 없겠죠. 하지만 비록 아주 작은 행동이지만 단식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인내심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제가 참을성과 인내심이 부족합니다.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끈기 있게 밀고 나아가려는 태도가 필요한데요. 그러자면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고난 제 성향이 그런지 인내심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참고 인내하는 훈련을 하는 하나의 방편으로 단식을 떠올렸습니다. 식욕이라는 본능까지도 참고 인내할 수 있다면 더 큰 어려움도 참아낼 수 있지 않겠냐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인내심에 관한 좋은 문장 

“인내는 단순히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것입니다. 링 안에 들어서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링 안에서 버티는 것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특히 여러분이 패배했고, 피곤하고, 혼자라고 느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여러분에게 좋았던 시절의 얘기를 해주고, 성공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의 실수담조차도 쉽게 이야기 해줄 것입니다(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도요).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포기하려고 하고 다른 것을 하려고 했던 시간에 대해서는 잘 얘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실은 누구나 그런 순간들이 있다는 것이고, 여러분이 포춘(Fortune) 표지에서 보는 사람들은 그 때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제가 보장하는 것은, 여러분이 포기한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스타트업은 죽지 않는다. 단지 자살할 뿐. (STARTUPS DON’T DIE, THEY COMMIT SUICIDE)

- 출처: http://undertheradar.co.kr/2014/04/09/126     


셋째, 부끄러운 죄책감 때문입니다. 

‘왜 지구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와 같은 책을 읽으면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저도 같이 굶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국제구호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10년 이상 후원을 지속해왔는데요. 하지만 몸과 마음으로는 후원하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단식이라도 시도하며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지구 전체로 본다면 음식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지구 절반의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역시도 불과 5,60년 전까지 만해도 그런 가난한 나라였는데요. 이제는 가난과 굶주림을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치부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나 하는 반성의 차원이기도 합니다.     


넷째, 선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함입니다. 

625전쟁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미래를 위해 헌신한 우리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로 단식을 결심했습니다. 대한민국과 UN까지 무려 200만 명의 사람이 희생되고, 북한과 중국, 소련까지 포함하면 450만 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있었는데요.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기원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욕구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 하루 한 끼라도 단식을 하면 어떨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혼자 시작해봤습니다. 아니라면 소식(小食)이라도 좋지 않을까 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아이들도 금식을 시키고 싶은데요. 아직은 너무 어려서 음식 먹는 양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는 거죠. 우리 민족은 하나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가족이지요. 우리 가족 중에 형제자매가 굶고 있다면 가족들이 어떻게 해서라도 나서서 도울 겁니다. 그러나 멀리 떨어져 있다고 우리가 등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사실은 우리 민족 뿐 아니라 인간 존재 그 자체는 모두 하나라고 배웠습니다. 저 같은 어리석은 인간들은 아직도 뼈저리게 느끼지 못하지만 결국 인간은 모두가 연결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내 이익과 내 아픔만 생각하지만 인류 모두를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가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는 믿음에 한 표를 던지고 싶었습니다.      


다섯째, 개인적인 도전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여러 작가들이 단식에 대한 언급한 문장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하루 한 끼도 굶어보지 못한 저로서는 단식 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 수가 없어서 저도 시도해봤습니다. 단식에 몇 번 성공해보면서 느낀 점은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도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그런 자신감도 들었습니다. 결국 단식을 뛰어넘어 다른 일도 마음을 다스리고 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실행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붙었습니다.     


여섯째, 스토리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은 스토리에 반응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누구에게나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스토리텔러는 늘 새로운 이야기꺼리에 굶주려 있죠. 색다른 이야기에 감동이 담겨 이 이야기가 전개되어 나갈 때 사람들의 감동이 있는 게 아니겠습니다. 6월 25일 하루만큼은 단식을 해보자는 ‘625단식’을 퍼트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 저부터 단식을 시도해보자는 마음으로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지구 전체가 과도한 쓰레기와 음식물과 이상물질 등의 배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덜 먹고, 덜 쓰고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반성도 들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곱 번째, 청년들이 사회에 공헌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저성장시대에 접어든 이후 청년들이 취업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의 지도자 뿐 아니라 기성세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인데요. 정작 부패하고 타락한 리더들의 모습을 보면서 청년들이 헬조선을 외치며 한국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그러다보니 청년들의 꿈이 없거나 있어도 너무 쪼그라들어 자신의 안위에만 머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우리 청년들이 보다 더 큰 뜻을 가지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이 세계를 위해서도 보다 의미 있는 일들을 도전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한 개인에게나 한 국가에게나 시련과 역경은 분명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잘 견뎌나가면 누구보다 더 강인해지기 마련입니다. 625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산업시설의 기반을 다 잃어버린 상태에서도 대한민국은 불과 50년 만에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어렵다 어렵다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 결코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개인도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분명히 뚫고 나갈 길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물론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 스스로가 조금 더 큰 뜻을 품고 자신을 위하고, 가족을 위하고, 조직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고, 이 세상을 위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보다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믿습니다.     


만일 그런 뜻으로 많은 분들이 625단식에 동참해주신다면 625단식운동이 보다 뜻 깊은 우리나라를 뛰어넘는 그런 스토리로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식을 실행해봅니다...

응원해주세요~^^

오늘도 불꽃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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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과 상담을 하고 있다. 《나만 몰랐던 취업비법》,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문의처 :

이메일 : career@careernote.co.kr

취업진로지도전문가 과정 https://careernote.co.kr/notice/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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