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겉보기에 큰 사고는 아니었기에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차량 수리비가 무려 천만 원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저는 실수나 실패를 하면 반드시 복기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반성은 곧 성찰이고, 성찰은 다시 살아갈 힘이 되니까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제 잘못을 되짚어보며 작은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어쩌면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실수와 실패를 막는 작은 힌트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이상의 강연과 상담을 하고 있다. 《나만 몰랐던 취업비법》,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