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구조조정에 대처하는 방법

치즈케이크 사업을 시작한 싱가포르 항공 승무원

by 커리어 아티스트

구조조정, 정리해고.

코로나 시대에 많은 업종들이 타격을 받으면서

이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단어가 되었다.


우연히 본 뉴스였다. 원래 싱가포르 항공 승무원으로 7년 동안 일을 했던 그는

2020년 올해 코로나 때문에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로 인해 실직을 했고,

좌절했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도전한 끝에 airbnb로 이직 성공,


그러나 항공업계나 마찬가지로

여행 숙박업인 에어비앤비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없었고

결국 그는 이직 1달 만에, 또다시 정리해고를,

그것도 트레이닝을 받는 기간 동안에 겪었다고 했다.


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정리해고를 당한 그는

본인은 이제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과

막막한 생계와 더불어 한동안 우울했다고 했다.


그의 아버지도 그랩 드라이버로 일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를 겪으며 일거리가 줄어들어서 생활비 타격은 불가피했다고.


하지만 그는 위기를 기회로 여겨야겠다고 생각했고,

집에서 치즈케이크를 만들어서 파는 작은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 해보는 사업이었지만, 그래서 모든 게 새로웠지만

그래도 가족과 다같이 새로운 도전을 할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했다.

엄마는 케익 만드는 걸 도우셨고 아빠는 배달을 도우셨다고.


그러면서 그는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하면서

본인의 치즈케이크를 좀 더 차별화하는 시도를 했다.


그러면서 점점 그 분야로 관심이 생겼고 본인이 몰랐던 소질을 발견하면서

소셜미디어 전문가라는 꿈이 생겨서 여러 가지 교육을 받았다고 했다.


창업을 하면서 전혀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도 재미있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직장인의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다시 찾고 싶었고

코로나 시대에 재취업은 쉽지 않았지만

본인의 창업경험 스토리를 바탕으로 면접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끝에

결국 airbnb로 다시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한번 정리해고를 당해봤기에 두 번도 당하지 못하리라는 법도 없지만

그는 이번 경험을 겪으면서 제일 많이 느낀 건

앞으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위기 사이에서 틈새에 보이는 작은 기회를 찾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뉴스를 보면서 문득 예전에 만났던 구조조정을 겪은 동료가 생각났다.

막상 이런 일을 겪게 된다면 주변의 말들은 전혀 위로가 안 되겠지만

그냥 좌절한 채 아무것도 안 하기보다는

현재 처한 상황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시작하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결국에 다시 재도약하는 계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a Lemonade.


그가 말한 것처럼

우리가 처한 상황은 내가 어떻게 보는지

그 프레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에.


https://www.youtube.com/watch?v=qwezL_1jr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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