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에서 Somebody 로

클럽하우스를 하면서 느낀 점들

by 커리어 아티스트

클럽하우스에 이틀간 연속으로 스피커로 참여하게되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말을 참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팔로워 수도 많은 인플루언서들도 많고 대단한 사람들이 많았다. 남들 앞에서 나서는 것을 꺼리고, 별로 대단한 것이 없는데 있어보이게 꾸며야 할것 같고, 솔직히 처음엔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안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모더레이터가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지인들이고 음성으로나마 응원하고 싶었고 얘기하려고 하는 주제도 커리어, 나만의 브랜딩과 같은 워낙 좋아하는 것인데다가 무엇보다 음성이라 비디오가 아니라는 점이 은근히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평범하고 별로 대단한 사람이 아닌 nobody인데 뭔가 특별한 somebody로 보이려고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내지는 두려움 있었다. 워낙 주변에 대단한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고, 나는 아직 그정도의 단단한 내공이 쌓으려면 멀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 시간은 내가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커리어 콘텐츠를 쌓고 싶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여서 괜찮았던 것 같다.


어디선가 나만의 브랜딩을 쌓기위해 고군분투 중인, 의욕적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주변에서 참 애쓴다고 뭐하러 그렇게 열심히 사는 거냐고 할 때,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고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나만의 브랜딩을 할수 있을지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보람이 있을것 같다.


나는 여전히 하고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된 여러가지 방법들을 클럽하우스를 통해 남들과 나누는 시간이 의외로 재미있었다. Nobody에서 somebody 가 되는 주체가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고,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의미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클럽하우스 스피커로 참여한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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