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성욱 팀장 Jul 02. 2023

좋은 직장이란??

진로와 취업 지도만 15년을 하다보니 학생들이 묻는 "좋은 직장"에 대해 나름 많은 고찰을 해왔습니다.


좋은 직장이란 무엇일까요?


돈을 많이 주는 직장이면 좋은 직장일까요? 

워라벨이 좋으면 좋은 직장일까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좋은 직장일까요?

집에서 가까우면 좋은 직장일까요?

전문직이면 무조건 좋은 직장일까요?


참 많은 질문을 던져보면. 답은...결국!!!


"사람마다 다르다" 입니다.


돈의 가치가 큰 사람은 돈을 많이 주는 직장이 좋은 직장이고

워라벨의 가치가 큰 사람은 워라벨이 좋은 직장이 좋은 직장이겠지요.

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이 또 좋은 직장인 사람도 있겠고요.


이처럼 결국 좋은직장을 찾기 위해서는

세상의 시선 이전에 반드시 고민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 라는 존재가 추구하는 직장은 어떤 모습인지 정립하는 것입니다.

바로 직업가치관을 정립해야 좋은 직장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에 직업이라는 영역은 분명 괴로움이 수반됩니다. 

노동을 제공하고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받아 내는것이 결국 직업의 속성인데 그게 취미활동 처럼 재미있고, 즐겁고 항상 행복할수많은 없지요.


이런 면을 본다면. 결국 "나"에 대해 고민하는것이 취업의 시작입니다.


단순하게 위에 쓴 "좋은직장"을 찾아내기 위한것 뿐만 아니라 

취업 단계에서도 "나"에 대해 묻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 "인성검사", "면접" 모두 "나"에 대해 묻는 질문 들입니다.


제가 항상 학생들에게 강조하듯 "나"에 대해 알게 되고 형성짓는 시기가 바로 청춘인거 같습니다.


첫직장이던, 중고신입이던, 이직을 준비하던

반드시 생각해 봅시다.


"나"라는 존재는 어떤 직업을 가질때 행복할 것인지.

직업이라는것이 괴로움이 분명 수반되지만 보람과 행복감도 분명 존재하는데 어떤 때에 그런 빈도가 많아지는지요...


취업이 너무나 어렵다보니  이런 좋은직장의 정의에 대해 고민없이

남들이 이야기하는 시선에 휩쓸려 조바심내고, 걱정만 하며 비교하고 쓸려다니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잠깐 쉬어가며 생각해봅시다


나에게 "좋은 직장" 이란 어떤 곳인지 말이지요.


2023.7.2.

힐링 연수 이후 영감이 꽉찬 최차장.

매거진의 이전글 사람인 "404오피스" 유튜브 채널 초대(6/2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