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생각
누군가를 설레게 하는 일
누군가를 꿈꾸게 하는 일!
강병호 : 효민아, 영감을 준다는 것은. 내가 어떤 삶을 살면 좋을까? 네가 바라보는 강병호는? 잘하고 좋아하고 사회적 기여를 하는 일. 그 교집합 지점. 을 깊이 고민해보고 있어. 내 페북 보며 영감을 받는다 했잖아.
김효민 : 나 역시 궁극적으로 비슷한 부분에 고민을 해 왔기 때문에 페북에서 너의 글과 이야기가 들린 것 같아. 병호는 지금까지 잘하고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 열심히 해온 덕분에 아직 젊지만 많은 스토리를 겸비한 권위자로서 충분하다는 생각이야
지금처럼 실력과 인품을 함께 갈고닦다 보면, 너도 모르는 사이 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영향력을 갖추게 되지 않을까,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어떤 삶을 살아야 될까 이 질문은 내가 감히 이야기할 수 없는 것 같고, 이미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혹은 확신을 갖고 있는 일이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ㅋㅋ 잘 모르겠어 사실
사회적 기여.. 방식의 문제일 것 같은데 어떤 사회적 기여를 말하는 거야? 그리고 어떤 대상에게?
강병호 : 서체. 캘리그래피 분야로 꾸준히 도시 서체도 만들며 살아야 하는 걸까.. 교수. 어떤 문화콘텐츠. 경남대 문화콘텐츠 교수로 영감을 주는 삶을 사는 게 좋을까. 네 조언에 그런 생각이 드네. 좀 더 집중할 걸 찾게 되는데.. 나도.. 잘 모르겠어 사실 ㅋㅋ
김효민 : 내가 가끔 내 주변에 너를 소개(?)할 일이 생기면.. 소개라기보단 암튼, 캘리그래피라는 용어가 언제 등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그전에 캘리그래피의 달인이 된 친구가 있다고 얘기해 ㅋㅋㅋ 그 친구는 항상 붓펜을 들고 다니면서 좋은 글귀와 편지를 건네고 ㅋㅋ과장이 섞인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내가 옆에서 볼 땐 그랬는데, 병호 하면 한글이지! 교수로서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의미에서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봐
강병호 : 난.. 잘하고 좋아하는 일에 대한 영감을 주는 책을 만들고, 교수로 제자를 가르치고, 서체(손글씨)로도 일을 하고..
김효민 : 지금 이 시기에 좀 더 분명한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거니??
강병호 : 응
김효민 : 그렇다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과정 속에서 위와 같은 목표를 이루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창업을 시작으로 그런 토대가 된 것 아닌가? 교수면, 쭉 박사과정까지 공부를 할 계획이야?? 일단 딴 건 잘 모르겠고 ㅋㅋㅋ 어울려
강병호 : 지금까지 사실 내 의도와 상관없는 인간관계 속에서 연결에 연결로 지금까지 왔고.. 그러다 보니 앞으로의 계획이라기 보단 너처럼. 내게 디딤돌 되는 존재가 나에게 다음 스텝에 힌트를 주는 것 같아. 교수 어울리는구나! 박사가 아니더라도 석사만 해도 되는 학과가 있어서 좀 더 지켜볼게
강병호 : 커피예찬의 브랜드.. 뭔가 기여해보고 싶다. 커피라는 기반에서 김효민의 아이덴티티는 어떤지
김효민 : 나 이런 얘기 하니까 설레. 커피 얘기를 누군가 관심 있게 들어주던 것처럼 ㅋㅋ
#일에 대한 생각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