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듣다 보니 자신의 자동차에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자주 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남성분들이 은근 많아 준비했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휠 상태를 보고 어느 정도는 남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엄청 반짝인다고 해서 첫인상 호감도가 상승하는 건 아니지만 때 구정물이 줄줄 흐르다 못해 말라붙은 휠은 마이너스가 분명합니다.
세차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도 실내 정리정돈, 쓰레기 줍줍 정도는 기본 중 기본이죠. 더러운 차에 타면 누구든 냉소한 태도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마를 입고 타는 여성분들의 경우 시트 주름 사이에 있는 먼지, 과자 부스러기 등은 극혐!! 평소 남자의 청결상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듣기 좋은 오디오 시스템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면, 상대방의 음악 취향을 서로 공유해보세요. 드라이브를 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은 서로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계획에도 없는 오디오 튜닝보다 연말 콘서트 데이트는 어떨까요?
첫 방향제를 누가 선물했나요? 전 여자친구? 그렇다면 자신도 모르게 전 여자친구가 선물해준 방향제를 습관적으로 구입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분명 썸 타는 여성분이 눈치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방향제를 당분간 허접한 걸로 바꾸세요. 차라리 없는 것도 낫겠네요.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교체한지 100만 년 된 차라면 정말 무심한 남자! 아무리 바빠도 자기관리 철저한 남자로 보여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너에게는 언제든 여유로운 남좌야!!' 나의 게으름을 보여주지 말자!!
노상 주차를 하게 되는 경우 각종 스티커, 전화번호, 음란물 등 덕지덕지 붙어 있다면 여성분을 만나기 전에 전부 떼어낼 것! 오해를 불러일으킬 모든 것들을 원천 차단합시다! '오빠 어디야?' 맨날 듣고 시펑?
운전 중 소리 지르고, 욕하고 무서운 속도로 칼치기를 하는 등의 분노 폭발은 전혀 멋지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보여줬던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모습 그대로를 운전할 때 보여준다면 그거야말로 충분한 감동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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