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티모스의 신작 #더페이버릿 을 봄.
아아 ㅜㅜ 이번에 감독 본인이 처음부터 각본을 기획한 작품이 아닌지라 뭔가 다를려나 싶었는데
그 분위기 어디 안가고.. 광각렌즈 덕분인지. 시작할 때 한가운데에 꽂히는 수직의 이미지가(미쟝센이라 하는게 더 맞나) 영화내내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름다웠다.
옷,구도,색,벽지 다 말을 건다!
레이첼 와이즈는 <랍스터> 에서도 그렇고 란티모스 영화에서 젤 매력적으로 보인다. 드레스 차림보다 바지 복장이 더 섹시하고 아름다움 ㅜㅠ!!
앤 여왕 역에 콜먼도 왜 상 받았는지 알 것 같다. 클로즈업으로 잡힐 때 섬세한 표정. 내적 불안감이 눈빛으로 구현되어 인상 깊었다.
마지막에 결말도 '아 여기서 끝나면 아쉬운데' 싶으면서도 엠마 스톤의 변하는 눈빛을 보니 '아 이제 끝나는구나' 싶었는데, 역시나였다.
내 욕망과 멀어지지 않는 이상 어떤 현실이든 변하는 것은 없구나 느꼈음.
처음부터 끝까지 내 취향이었다.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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