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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궁금한 재테크 Aug 01. 2020

재테크 종류의 모든 것

재테크는 무엇이 있을까? 재테크의 어원과 다양한 투자 종류

재테크, 정확히 무슨 말일까?

재테크, 재테크!

돈에 대해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들어볼 단어이다. 하지만 재테크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나도 돈이 돈을 버는 수단의 의미로만 알았지 정확한 의미는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재테크의 뜻을 알게 되었다.


단어의 뜻을 알면 이해가 더 잘 오기 때문에 단어의 뜻을 먼저 설명한다.


재테크

 財テク(자이테쿠:재테크)


재테크의 의미는 재물 재(財) + 기술 (technology)의 합성어로 재테크는 신기하게도 자이테쿠라는 일본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


기업이 본업 이외에 잉여 돈으로 투자하여 자금의 운용을 다양화, 효율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대로 재테크는 내 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돈을 버는 것이다.


자이테쿠라는 말이 나온 때를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 경제 전성기인 1980년대에는 주식,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한다.


그 속도가 너무 빨랐는지 기업이 투자를 하고 돈을 버는 것보다 그냥 땅만 사서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그 당시 일본 사람들은 생각했다고 한다.

"요거 기술이네...?"돈이 돈을 번다. 이것을  일본 국민들은 너도나도 땅을 사고 대출을 받고 다시 땅을 사고..이렇게 버블이 커지게 되었다.


그렇게 버블 시기 재테크에 화려하게 취해있던 일본은 거품경제가 꺼지고 잃어버린 30년을 겪고 있다.


재테크 수단에는 무엇이 있을까?


재테크의 뜻처럼 돈이 돈을 버는 것이면 재테크라고 말할  있다고 생각한다. 저축해서 받는 이자든, 비트코인을 해서 돈을 벌든 돈이 돈을 버는 것이니까..


그럼 재테크 수단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알려진 몇 개를 적어보고 간단한 설명을 붙여본다.

그리고 아래 내용이 다 맞다는 것은 아니다. 각자 해석이 다를 수 있으니 읽어보고 이건 이런 거구나~처럼 참고만 부탁..

예금, 적금

재테크 중에서 가장 쉽고, 안정성 있는 수단이다. 꾸준히 돈을 넣고 있으면 은행에서 이자를 준다. 지금은 저금리로 인해 예금 이자가 0~1%이다.  백만 원을 예금하면 이자로  원을 주는 상황으로 다른 투자처보다 매력이 낮지만  때는 이자가 10~20% 줄만큼 매력 있던 때도 있었다.


보통예금: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통장으로 내 마음대로 돈을 넣고 찾을 수 있다.


정기적금: 은행과 약속을 하고 일정한 금액을 달마다 넣으면 약속 기간이 지난 뒤에 정해진 이자를 받는다.


CMA통장: 'Cash Management Account' 약자, 이름만 들어도 복잡하다. 쉽게 말하자면 이자  주는 예금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같다.


CMA통장은 증권사에서  돈을 단기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나눠준다.  통장의  특징은 이자에 있는데 계좌에 하루만 돈을 맡겨도 보통예금 이자보다 조금  쳐준다.. 이건 증권사마다 계좌 성격마다 다르니 검색해보고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같다.


주식

주식은 투자자가 회사에게 돈을 주고 그만큼 주인(주주) 된다.예를 들면,내가 초콜릿 회사의 주식  100주를 샀다고 하자."내가  초콜릿 회사 100 주인이니까  키워주세요~ 그리고 이익   배당으로 돌려주시고요^^"


(배당: 회사가 번 돈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라는 뜻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상식에 따라 돈도  벌고 성장도 하는 회사가 돈도  벌고 성장도  하고 빚도 많은 회사보다 훨씬 인기가 많다. 그래서 좋은 회사들은 항상 시가총액이 높다. (주식시장에서  회사의 규모)

요즘 주식도 다양하게 되어 있어 투자할  있는 곳이 많다.


개별 회사, 해외 회사, ETF(업종, 채권,  ), 리츠(부동산의 주식화)


요즘 핫한 금도 ETF형태로   있다니, 내가 부동산을 5000원에 투자할  있다니..사실상 대부분의 투자가 가능하다.

채권

채권은   (), 문서  ()으로 돈을 빌려줬다는 증서이다.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고 약속한 이자를 받는 것이다. "100 원을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 뒤에는 원금과 이자 10 원을 합쳐 110 원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설명할  있다.


우리가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증거로 차용증을 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근데 채권이라는 단어가 차용증보다는 있어 보여서 그런가 기업, 나라들이 돈을 빌릴 때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다.


채권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다.


국채: 국가가 발행한 채권이다. 미국, 대한민국, 중국 등 나라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한 것이다.


회사채: 회사가 발행한 채권이다. 회사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한 것이다.

예) 초콜릿 회사가 카카오를 사야 하는데 돈이 없다.. 그래서 채권을 발행해 돈을 빌려 카카오를 사 올 수 있었다.


금융채: 은행, 금융기관 등이 발행한 채권이다. 금융기관도 돈이 필요해 채권을 발행한다.

펀드

펀드는 쉽게 말하면 이렇다.

"여기 오신 분들~  길동이한테  맡겨봐.. 내가 투자해서 얼마큼 벌어다 드릴게!" 그렇게 철수의 3 , 혜령이의 2 ..  해서 20명이 모은 천만 원을 가지고 길동이가 투자를 한다. 투자를 하고  수익은 다시 돌려주고 길동이는 수수료를 받는다.


이렇게 투자상품에 돈을 맡겨서 간접적으로 (길동이에게)  투자하는 것을 펀드라고 한다. 펀드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다.


주식형 펀드: 말 그대로 길동이 같은 펀드매니저가 상품 성격에 따라서 대신 주식에 투자해준다.


채권형 펀드: 국채, 회사채 등 상품 성격에 따라서 채권을 사고 이자로 이익을 얻는다.


혼합형 펀드:  주식 몇 %, 채권 몇 % 처럼 비중을 나누어서 투자한다.


부동산

부동산은 아파트, 빌라, , 등등 움직일  없는 자산을 부동산이라고 한다. 여기 전망 좋다고 아파트를 손으로 들었다가 옮길 수는 없는 것처럼..


부동산 투자는 상대적으로 큰 몫 돈이 들어간다. 집 하나당 1억, 2억은 그냥 넘어가니..


부동산 투자에는 다양하다.


아파트 매매: 말 그대로 돈 주고 아파트를 사는 것이다.


아파트 분양권: 내가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분양권이라고 한다. 분양권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초기 투자에 대한 분양이 적다. 그리고 적은 돈으로 시세차익을 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상가 매매: 자주 가는 카페나 식당을 보면 주거하는 곳은 아니다.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하는 건물처럼 보이면 상가다. 이 상가를 사는 것이다. 여기에 카페 주인, 식당 주인이 들어와 장사를 하는 대신 월세를 받는다.


땅 매매: 땅을 사는 것이다. 내가 산 땅에 도심이 들어오면 대박을 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쌀 키울 생각을 해야 한다.


부동산 경매: 채권을 읽었다면 좀 더 쉬울 것이다.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렸는데 만약 그 돈을 못 갚았다면 집이 은행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이 집을 팔아서 채무자(돈 빌린 사람)의 빚을 줄여주고 채권자 (돈 빌려준 사람)에게 집 판 돈을 주는 절차가 경매이다.


그래서 경매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있는데 1 하는 집을 7000 원에  수도 있다. 하지만  경매가 이루어지고  후의 과정이 어려워 부동산에 빠삭하고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하면 좋을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부동산 경매에는 두 가지가 있다.

사경매: 은행이나 신용카드회사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대출 이자를 못 갚을 때 진행되는 것

공경매 : 세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진행되는 것



요즘에는 부동산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펀드처럼 여러 사람들이 돈을 모아서  건물을 사고 이익이 나는 만큼 되돌려준다.



외환

외환은 다른 나라 통화의 교환이다.

우리가 쉽게 아는 달러, 위안화, 유로화, 엔화, 헤알화 등 대한민국의 원화처럼 다른 나라에서 쓰는 자국 통화(돈)이다.


외환은  앞에 은행 가서 우리나라  1200원을 주면 1달러로 바꿔준다. 만약, 달러 값이 올라서 1400원이 되었다면 우리는 원화로 환전할  200원을 버는 셈이다.


환율은 국가 간 통화(돈)의 교환 비율인데 우리나라의 1200원이 미국의 1달러 인 것처럼 우리나라와 미국의 돈을 교환해 만든 비율이다. 그래서 돈은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계속해서 그 가치가 변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1200원이 언제는 1달러가 넘을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또한, 모든 투자는 돈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돈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환율과 돈의 이자인 금리를 알면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원화의 강세와 약세의 뜻만 다룬다.


대한민국과 미국의 기준으로

원화 강세이면 우리나라가 미국 돈보다 상승했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오늘도 어김없이 1200원으로 1달러를 바꾸려고 했는데 원화 강세라 달러 값이 내려갔다며 1000원만 주면 1달러로 바꿔준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똑같은 아이폰이 120 원이었는데 100 원이 되는 셈이다.


반대로 원화 약세이면 우리나라가 미국 돈보다 하락했다는 뜻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1200원으로 1달러를 바꾸려고 했는데 원화 약세라 달러 값이 올라갔다며 1400원은 줘야 1달러를 바꿔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똑같은 아이폰이 120 원이었는데 140 원이 되는 기적을   있다.  변동성이 나오지는 않지만 환율이 주는 힘은 대단하고도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해있다.



이렇게 여러 재테크 수단에 대해 알아봤다. 위의 6가지뿐만 아니라 재테크의 뜻처럼 돈이 돈을   있는 수단이면  포함된다.


암호화폐 투자, 자동차 경매, 원자재(금, 은, 동, 구리, 리튬, 농산물 등), 조그만 사업 등... 수도 없이 많지만 여기서는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만 적어봤다.

이 글을 읽고 관심이 생겼다면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와 시각들을 공부해보고 좋은 투자를 하길 바란다.

결국 돈을 쓰면서 투자를 하는 건 자신이고 책임도 자신이 져야 하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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