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를 바라보며
유튜브 뉴스에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뉴스를 접했다. 소녀가 조준사격으로 얼굴에 총을 맞아 숨졌단다. 그 상황이 마치 한국의 80년대 민주화 운동 당시 모습과 닮아있다. 같은 하늘아래 누군가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데 나는 평화로운 곳에서 먹을것 입을것 걱정도 없이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평소 사는 것이 녹녹치 않다며 매번 불평하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우리는 항상 높은곳과 더 나은 곳만 바라보며 현재의 자신의 처지를 불평하며 살아간다. 낮은 곳을 바라보면 현재의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게 된다. 과거 예수의 사랑은 항상 낮은 곳으로 향했고 그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온화함과 평온함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든 자신보다 부유하고 능력있는 자들을 추앙하고 그런자들 곁으로만 모여든다. 그래야 자신도 그들처럼 될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도 이와같이 얘기한다. 자신의 가까운 지인들의 평균이 자신의 모습이라며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진 자(부와 지식 그리고 명예)들과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들과 같이 하면 그들처럼 가질 수 있는 확율은 올라가겠지만 부와 명예를 가진다고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현재의 삶 속에서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이 더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있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