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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캐리브래드슈 Jul 05. 2016

말하는대로

일단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 시작!


사회초년시절 '시크릿' 소설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었더랬지.






그러나


입으로만 간절히 바래서는 이루어질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어.







그런데 어언 십년가까이 지나 서른이 넘어보니

간절히 바래서 이루어졌던 일들이 많았더라.


일단 꿈같은 이야기를 입으로 꺼내고나면

그 말은 내 귀를 통해 뇌에 전달되었고

무엇이든 아는 것만큼만 보이는 것 처럼

한 번 뇌에 새겨지니 그것과 연관된 일들을 더 많이 겪게 되는거야. 그리고 잊혀질만하면 생각나서 다시금 의욕을 불태워줬어.



서른즈음에는 가보고 싶다했던 유럽여행이 그랬고

서른 둘즘에 결혼해야지 했던 결혼이 그랬고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그렇고

.

.

내 책을 내고 싶다는 욕심이 그랬어.

그리고 얼마 전 하와이에서 날았던

스카이다이빙이 대박이었지.



그래서 무슨일이든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일단 말해보는거야!






단,

"000은 못하겠지? 어렵겠지?"

가 아니라

"000해보면 어떨까? 어떻하지?"

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거지.


혹시 알아?

말하는대로 이루어질지?

(말하는것이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안됨말고~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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