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풍경-31
북쪽 시작점은 지하철 7번 노선으로 종점 "34 스트리트 허드슨 야드(34 Street Hudson Yards) 역"에 하차하여 서쪽으로 3분 정도 가면 하이라인 파크(High Line Park) 시작점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지하철 차량 보관소를 돌게 된다. 시간이 없으신 분은 웨스트 30 스트리트/10 애비뉴(30 St/10 Ave)로 가서 엘리베이터로 오르면 된다.
남쪽 끝나는 곳은 대체로 첼시마켓(Chelsea Market)에서 마감한다. 15/ 16 스트리트에서 계단으로 내려와 첼시 마켓을 들려 관광도 하고 세계 음식을 멱을 수도 있다. 특히 랍스터가 유명하다. 첼시마켓에서 가까운 대중교통은 "웨스트 14 스트리트(W 14 Street) 역"이다. 노선은 A, C, E, L 이 있다.
시작점과 끝나는 점은 바뀔 수 있다.
34 스트리트에서 15 스트리트까지 옛 고가 철로 자리를 공원으로 꾸민 것이 "하이 라인 파크(High Line Park)이다.
공원은 소박하고 예술적으로 조성했고 양쪽 건물들이 예술적으로 리모델링되고 잇다. 공원으로 인해 가치가 굉장히 높아진 것이다.
이 공원을 조성하는 데 15년 정도 소요되었다 한다. 서울역 고가도로공원은 이를 흉내 내려다 망친 사례이다. 주변에 살던 주민들, 예술가, 샐러리맨들이 장기간에 걸쳐 논의해 가며 완성한 것이다. 서울시 주도로 단기간에 해치운 점은 한국인의 천재성(?)을 말해준다. 창피하다.
하이 라인에서 보이는 주변 모습이다.
동대문 플라자를 설계한 세계적 거장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건물이다.
철로 자리이기 때문인지 여러 디자인이 철길과 관련되는 이미지의 형상으로 구성했다.
이곳 촬영 팁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하며 주변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촬영에도 편리한 곳이다. 주면이 조금씩 계속 바뀌고 있다. 좋은 날씨이면 행위예술가의 퍼포먼스를 볼 기회도 있다.
Carson J Lee(이강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