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밀리터리샷 Apr 29. 2021

차 사려고 고민 중인 아빠들을 위해 정리해본 패밀리카

패밀리카로 활용할 자동차를 구매할 땐, 정말 많은 것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단순히 나 혼자만을 위해 운행을 하는 것이 아닌, 내 가족을 태우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차 시장엔 수많은 모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모델이 나에게 적합한 모델인지 큰 고민에 빠지곤 한다.

이럴 때 모델별 판매량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선택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산차 판매량을 통해 어떤 모델들이 패밀리카로 적합한지, 또한 이 모델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총정리해봤다.

기아 카니발(월 30만원 수준 견적보기)

국산차 시장에서 그랜저와 더불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카니발은 미니밴이기 때문에 패밀리카로 더할 나위 없는 모델이다. 오랜만에 풀체인지를 거치고 등장하여 세련된 디자인과 더욱 커진 크기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

카니발은 2.2L 디젤 9인승 노블레스 트림에 기아의 필수 옵션인 드라이브 와이즈, 더 넓은 디스플레이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팩, 모니터링 팩을 추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로 인해 부대비용 포함하여 총 4,287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현대 그랜저(월 25만원 수준 견적보기)

2020년에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국산차 판매량 순위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랜저는 준대형 세단이기 때문에 패밀리카로 선택하기 좋은 모델이다. K8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성비 좋은 모델로 그랜저가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그랜저는 2.5L 가솔린 프리미엄 초이스 트림에 현대차의 필수 옵션인 현대 스마트 센스 I을 추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로 인해 부대비용 포함하여 총 3,719만 원에 가성비로 조합한 모델을 구매 가능하다.

기아 쏘렌토(월 25만원 수준 견적보기)

풀체인지를 거치며 둥글둥글했던 디자인이 각이 살아있는 디자인으로 변화한 쏘렌토는 플랫폼까지 변경하여 크기가 더욱 커졌기 때문에 패밀리카로써의 활용이 확실한 모델이다.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5인승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을 추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로 인해 부대비용 포함하여 총 4,359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현대 팰리세이드(월 32만원 수준 견적보기)

현대차도 예측하지 못했던 팰리세이드의 성공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를 넘어 초대형 SUV를 투입하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바뀐 성향을 정확하게 저격한 팰리세이드다.

팰리세이드는 2.2L 디젤 프레스티지 7인승 트림에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이 포함된 패밀리,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이 포함된 테크 2를 추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로 인해 부대비용 포함하여 총 4,804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제네시스 G80(월 41만원 수준 견적보기)

앞서 언급한 모델들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패밀리카를 원한다면 제네시스의 G80이 제격이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그만큼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G80은 2.5L 가솔린 터보 2WD 트림에, 19인치 타이어와 실버 휠, 프라임 나파 가죽이 포함된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II,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2열 컴포트 패키지가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로 인해 부대비용 포함하여 총 6,232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