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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미 Jan 17. 2024

일상에서 발견한 좋은 UX 사례

LG아트센터 의외의 명소는?

[회스클럽 1기] 2주차 토픽 : 일상에서 발견한 좋은 UX 사례  

기록하는 기획자 writing.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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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스클럽에서 작성하는 두번째 개인 아티클 주제는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좋은 UX 사례> 입니다.


최근 뮤지컬을 보러 방문한 LG아트센터!

마곡나루에 새로 생긴 공연장이라 관객의 편의에 더욱 신경을 쓴 모습이었는데요.

(알고보니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 방문한 분들의 리뷰에 빠지지 않는 의외의 장소가 바로 "화장실"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LG아트센터 지하1층 여자화장실에 가면

고객을 생각한 세심함의 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 입구에 있는 전광판 때문인데요!

화장실에 들어가지 않고도 어디에 빈 자리가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공연장에 비해 화장실 자체가 아주 넓고

화장실 복도도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빈자리를 찾기도 편하고, 줄이 빨리 줄어들 수 있게끔

고객 경험 설계를 했다고 볼 수 있겠죠.

(현재 위치와 세면대 위치까지 안내해주는 꼼꼼함,, 세심함,,,)


화장실 복도에서도 빈칸 안내는 물론

복도에 들어온 관객이 직관적으로 빈칸을 찾을 수 있게끔

이용 가능한 칸에는 불이 들어오게 설계를 해 두었어요.


인터미션 시간 짧은 시간 내에 (약 20분)

모든 관객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끔 고안한 LG아트센터의 시스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임에도 세심하게 고객을 케어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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