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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급 주의 Dec 03. 2020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제 충격

경제는 회복될 것이다. 먼 지평선을 보는 장기 투자자에게 엄청난 기회


코로나에 대한 대가 견해; 경기 선행 지표, 이코노미스트, 조 해이스

그리고 투자 전문가 래리 핑크, 레이달리오, 워런 버핏                                                                                                               

한국 제조업 PMI (구매자 관리지수)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조사 결과를 취합한 IHS Markit의 조 해이스(Joe Hayes) 이코노미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생으로 2월 중, 한국 제조업은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이중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 내 사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계획을 미루거나 공장이 폐쇄되는 경우도 발생했고 이로 인해 생산량은 크게 감소했다. 공장 가동 중단은 주로 자동차 부문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입장에서 가장 큰 우려 사항은 이러한 상황이 향후 수출에 입힐 타격 정도가 될 것이다. 국내 기업들이 중국산 수입품을 국내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수출 수요 감소로 인한 생산 감소폭을 일정 정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특히 자동차 제조사들의 경우 수출에 대한 타격이 주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 측면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발 배송이 중단되면서 자재 배송이 지연되었다. 공급망이 정상화될 때까지 기업들은 대체 공급자를 모색하거나 생산 능력 이하로 공장을 가동해, 수요가 회복된다 해도, 일상적인 공장 운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얼마나 더 시간이 소요될지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운 예측을 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바닥이 왔는지 감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80년 이상 주식 투자를 한 버핏 옹도, 44년간 세계 최대 블랙락을 운영한 펀드매니저 래리 핑크 옹도, 브릿지워터를 통해서 올 웨터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레이달 리오 옹도 아무도 지금 주식 시장에 대해서 답을 주지는 못하지만, 그들이 한 방향으로 이야기는 하고 있다. 
결국은 이것 또한 지나갈 것이고 결국 우상향 한다는 것이다. 









87년 블랙먼데이, 08년 금융위기보다 나쁘지 않다. 장기 투자!!  - 워런 버핏









Don't try to time the market. Not as bad as 2008 or 1987.
시장이 무슨 액션을 해도 크게 반응하지 마라! 
지난 2008년 금융위기나 1987 블랙먼데이보다 나쁘지 않다. 
warren buffet 









버핏 회장은 1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야후 파이낸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장기투자를 중요시하는 자신의 관점을 드러냈다.
앞서 9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7.79% 하락하며 22년 만에 서킷 브레이커가 나오는 등 폭락세를 보였고, 같은 날 4월물 WTI(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4.6% 추락했다.  
이에 대해 버핏 회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얽힌 매서운 '원투 펀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987년 10월 19일 블랙먼데이의 "금융 공황"이 더 나빴고, 2008년 가을 금융위기 때 폭락장세가 "훨씬 더 무서웠다"라고 평가했다. 
Buffett called the recent market shock “a one-two punch” with coronavirus and the plunge in oil prices, but indicated that the October crash of 1987 which he called a “financial panic” was worse. As for the market collapse in the the fall of 2008, he said that was “much more scary, by far, than anything that happened yesterday [Monday of this week.]”

그는 이어 "충분히 오래 있으면 시장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서 초 단위로 대응하면 뉴스에 크게 반응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기적인 관점을 중시하는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내보인 것이다. 
“If you stick around long enough, you'll see everything in markets,” Buffett said. “And it may have taken me to 89 years of age to throw this one into the experience, but the markets, if you have to be open second by second, they react to news in a big time way.” 

앞서 지난달 말 증시가 흔들렸을 때도 버핏 회장은 "우리는 20~30년 소유할 사업을 산다. 코로나 19로 인해 20~30년을 내다본 판단이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지난 24일 CNBC와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특히 "매일 좋은 소식도 있고 나쁜 소식도 있다. 그런데 지난 50년 신문의 1면을 보면 대부분은 나쁜 소식일 것이다"라며 뉴스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버핏 회장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며칠이 지난달 27일 델타항공 주식을 약 500억 원어치 사들이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델타항공은 종가가 57.87달러였지만 이날 버크셔는 평균 46.40달러에 주식을 사들였고, 현재 주가는 42.67달러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8fSPr2gcKQ


















코로나는 엄청난 기회지만 멀리 내다봐야 한다. - 래리 핑크









Larry Fink says economy will recover from coronavirus, 
‘tremendous opportunities’ in markets
경제는 코로나로부터 회복될 것이며, 그리된다면
시장에는 엄청난 기회가 생길 것이다. 

Larry Fink, CEO of the world’s biggest asset manager BlackRock










블랙락은 지난해 말 기준 7조 4000억 달러(9052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다.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락 BlackRock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가 "코로나 대유행으로부터 경제가 회복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엄청난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30일(현지 시각) 미 CNBC에 따르면, 핑크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우한 코로나(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금융업에 몸담은 44년 동안 이와 같은 일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서도 "경제는 회복될 것이다. 그리고 당장 혼란스러운 눈 앞을 보는 단기 투자자보다는 먼 지평선을 보는 장기 투자자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rry Fink, CEO of the world’s biggest asset manager BlackRock, told shareholders that the economy will recover from the coronavirus pandemic, and when it does, there will be “tremendous opportunities” to be had. “In my 44 years in finance, I have never experienced anything like this,” Fink said in an annual letter to shareholders, citing the mounting toll of the virus to human life, markets and businesses small and large. “At BlackRock, we take a long-term view of markets, and we take a long-term view in the way we run our company,” he said. “The world will get through this crisis. The economy will recover. And for those investors who keep their eyes not on the shaky ground at our feet, but on the horizon ahead, there are tremendous opportunities to be had in today’s markets.












https://www.cnbc.com/2020/03/30/larry-fink-says-economy-will-recover-from-coronavirus.html


















코로나 이후 경제·투자 패러다임 전환 예고 - 레이달리오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달리오 회장은 1975년 소규모로 시작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40여 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로 성장시켰다. 특히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 위기를 정확하게 예측,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억만장자 헤지 펀드 매니저 인 Ray Dalio는 소설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를 “100 년에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대참사”라고 설명했으며, 이는 레버리지 회사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히고 상당한 시장 혼란을 야기하며 잠재적으로 심각한 침체로 이어질 것입니다. 



coronavirus is a ‘once in 100 years’ catastrophe
100년에 한 번 일어날 수도 있는 대참사
Ray Dalio


달리오 회장은 시장이 '착시' 현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이 코로나 19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하는 기업을 잘 구분하지 못할 것이며, 기업이 받을 일시적 타격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출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신용 충격(Credit Impact)을 과소평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인하는 이번 사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미 금리가 충분히 낮은 수준인 데다, 많은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꺼리고 물건을 구매하려고 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진단이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에서의 통화정책은 '효과가 없다'(out of gas)고 분석했다.


“제 생각에 시장은 일시적 충격을 잘 견딜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는 시장과 시장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수익에 치중할 때 보 다 수익에 더 집중하고 신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 : 현금이 많은 회사) 경제적인 타격은 적지만 단기 부채가 많은 경제에 비해 일시적인 큰 경제 타격은 과장될 것입니다.” 
“My guess is that the markets will probably not distinguish well between those which can and cannot withstand well the temporary shock and will focus more on their temporary hit to revenues than they should and underweight the credit impact—e.g., a company with plenty of cash and a big temporary economic hit will probably be exaggeratedly hit relative to one that is less economically hit but has a lot of short-term de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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