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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급 주의 Nov 13. 2020

Corona-19,
but 아태지역 수출이 회복세

주가로 좀 오르려나?

아태지역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교역흐름의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


새로운 지역종합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이 지역의 무역을 더욱 활성화시켜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지역을 창출할 것이다.


아태지역 수출은 2020년 상반기 글로벌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충격과 산업 생산과 소비지출에 차질을 빚는 광범위한 봉쇄로 심각한 침체를 겪었다. 글로벌 봉쇄가 완화되면서 2020년 하반기 아태지역 수출이 미국과 EU의 수출 수주 개선에 힘입어 반등했다. 중국 경제의 반등은 또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회복에도 도움을 주었다.



새로운 지역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RCEP) 무역 협정은 아시아 태평양 15개국이 무역과 투자 흐름을 더욱 자유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중기 수출 전망에 금빛까지는 아니지만 ^^ 은빛을 더할 것이다.



RCEP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무역 지역을 만들 것이다.



RCEP는 역내 무역 자유화 이니셔티브로서 무역에 동의한 15개국의 무역과 투자 흐름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RCEP 회원국을 함께 구성하는 15개 아시아태평양경제국은 세계 GDP의 약 29%를 차지한다. RCEP 회원국들은 아세안의 10개 국가들과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로 구성되어 있다. RCEP 협상은 2012년 11월 시작됐으며 15개 RCEP 회원국들은 2019년 11월 4일 협정문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다. RCEP 협정은 2020년 11월 중순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37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각료들이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RCEP는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측정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유럽연합(EU), 최근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Mercosur)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 자유화는 지난 10년간 이미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를 통해 15개 RCEP 회원국들 사이에서 크게 진전되었지만 RCEP는 관세 장벽을 더욱 줄일 것이다. RCEP의 범위는 상품 무역에 대한 관세 인하와 더불어 다른 RCEP 국가의 서비스 부문 공급자에 대한 시장 접속 규정을 포함한 서비스 무역에 대한 고품질 규칙을 만드는 것을 포함한다. RCEP 협정은 또한 기술 표준뿐만 아니라 관세와 검역 절차와 같은 회원국들 간의 무역에 대한 비관세 장벽을 줄일 것이다.


RCEP는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서비스 무역, 투자 장벽 감소뿐만 아니라 공통의 원산지 규칙을 만드는 장을 통해 무역과 투자 자유화의 범위를 크게 확장한다.


IHS Markit  인용,  2020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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