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데오클레버

by violet

핑크빛 장미가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아침이다. 데오클레버 장미는 식용장미이기도 해서 샐러드나 비빔밥, 국수 위에 예쁘게 올려서 먹기도 한다. 꽃잎을 잘 말린 후 유리병에 저장해 두고 꽃차를 마시면 향기가 정말 좋다.

여름에는 얼음틀에 꽃잎을 담아 물을 넣고 얼려서 시원한 과일차에 꽃얼음을 띄워 먹기도 한다. 친구들이 유리잔에 동동 뜬 꽃얼음을 보고 환호하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냥 꽃피는 걸 감상만 하기로 했다. 바라보기만 해도 아까운 장미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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