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건축공학 학위 어떻게 땄냐는 질문을 몇 번 받았다.
생각보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겸사겸사 정리해보려고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정보 찾는 게 제일 어려웠다.
어디서 해야 하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일이랑 병행이 되는지.
검색을 해도
광고 같거나
너무 단편적인 후기만 많아서
오히려 더 헷갈렸던 기억이 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고민했던 것들보다
훨씬 단순한 문제였다.
“이걸 끝까지 이어갈 수 있냐”
이게 핵심이었다.
과정 자체가 짧지 않다 보니까
중간에 끊기지 않는 게
제일 중요했다.
여러 교육기관을 비교했는데
내 기준은 딱 세 가지였다.
– 일을 하면서 병행 가능한지
– 일정이 유연한지
–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구조인지
이 세 가지가 맞는 쪽으로 결정했다.
나는 유니와이즈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해서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무리 없이 끝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막상 시작하면
생각보다 거창한 일은 아니다.
다만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점이
은근히 어렵다.
처음엔 의욕이 있지만
중간쯤 가면
그냥 습관처럼 이어가야 한다.
그래서 더더욱
환경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완벽하게 하려고 했다.
근데 그렇게 하면
속도가 너무 느려지고
오히려 지치게 된다.
그래서 중간부터는
기준을 바꿨다.
“일단 끊기지 말자”
이렇게 바꾸니까
훨씬 안정적으로 이어졌다.
솔직히 말하면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바뀌진 않는다. (ㅋㅋㅋ)
근데 하나는 남는다.
“이걸 끝까지 해낸 경험”,
"나도 드디어 학위를 얻었다!"
그게 생각보다 크다.
혹시 나처럼
시작을 고민하고 있다면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를 기다리기보다
“지금 이걸 이어갈 수 있는지”를 먼저 보는 게 좋다.
결국 중요한 건
어디서 시작했냐보다
끝까지 갔느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