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각도에서 피사체를 살펴보세요.
우리는 사진을 찍을 때 거의 선 자세로 내 눈높이에서 촬영을 합니다. 내가 바라보는 눈높이다 보니 무난한 사진이 되지만, 이것이 항상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기도 하고, 앉아서 보기도 하고, 간혹 바닥에 거의 누운 자세모 촬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보이지 않던 새로운 관점이 보입니다. 더욱 창의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각도가 드러나게 됩니다.
가까이 다가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해야 합니다. 때로는 카메라를 손에서 놓고 주위를 둘러봐야 합니다. 뷰파인더로 먼저 세상을 보지말고 눈으로 가슴으로 살핀 후 촬영을 해야 합니다. 사진은 셔터를 누를 때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기 전 이미 내 마음속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찍기 전에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다양한 각도와 눈높이에서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