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거리는 간격이지만,
동시에 소통의 길이 된다.”
마음이 멀어진다.
그건 발걸음의 거리가 아니라,
온기의 거리다.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
온도는 달라지고
서운함이 피어난다.
보이지 않지만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마음이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듯
그 안에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삶의 향기가 달라진다.
너무 가까우면 타버리고,
너무 멀면 식어버리고.
마음도 사랑도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오래간다.
그리움이 숨 쉴 만큼의 거리,
온기가 식지 않을 만큼의 거리,
그 사이 어딘가
멀어지는 듯하지만
그 틈 사이로
진심이 흐른다.
- 캄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