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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앓이

by 박바로가

삶(사람앓이)


작은 생(生), 다른 생이 할퀴어 상처내어

생채기 곪고 썩어 홍시가 터져나도

한 가지 깨달은 것은 사람앓이로구나!


삶이란 묘한 정수(精髓), 사람이 되는 글자!

사람이 준 상처는 아물지 않지만은

그래도 고귀한 아픔, 사람앓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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