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매미편
가끔 매미껍질을 모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해도 껍질이 있으면 줍고 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아직 우화안한것을 껍질인줄알고 주워버렸네요ㅠㅠ
그래서 우화끝나고 날개 피고 피부가 딱딱해질때까지 옆에서 지켜주기로 했습니다. 몸을 3번씩 부르르 떨때마다 몸이 뒤로 넘어 갑니다.
이렇게 젖히면서 날개도 말리고 다리 6개도 말리는 것 같아요.
시맥도 드러나고 날개도 매끈하게 나왔습니다.
내일 아침에 새들의 눈을 피해 나무에 올려주면 됩니다. 제 잘못으로 말매미한테 정말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밤새 몸이 딱딱하게 아물고 나무에서 올라 잘 지내기 바랍니다. 아마도 새벽 4:30쯤 밖에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동트고 30분후에 새도 기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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