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만 정교함을 갖춘 그대에게
흔하게 발뿌리에 채이는 식물 중에 민들레가 있다.
봄이든 여름이든 가을이든 심지어 겨울이든 어딜가든 민들레가 있다.
이 흔해 보이는 친구가 사실은 아주 정교하다.
우선 민들레는 국화과 식물답게 두상화서(두상꽃차례)를 가지고 있다.
꽃의 윗부분위에 다닥다닥 통꽃이 붙어 있다.
위에 올라온 뭔가는 암술의 머리이다.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다.
이렇게 하나하나씩 생긴 꽃들이 여러개가 빽빽하게 모여 민들레 꽃 하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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