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가 아름다운 이유
도종환 / 자작나무
자작나무처럼 나도 추운 데서 자랐다
자작나무처럼 나도 맑지만 창백한 모습이었다
자작나무처럼 나도 제대로 피우지 못하면서
꿈의 키만 높게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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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바로가의 브런치입니다. 인생과 자연 이야기에 관심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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