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퀴모양 손을 가진 총상꽃차례
살갈퀴는 일반 들판, 논뚝, 심지어 화단까지도 무성하게 자라는 친구입니다.
보라색꽃을 피우는 이 친구는 밀선(nectar gland: 당분이 많은 액체를 분비하는 조직/기관)이 있어서 개미들이 좋아합니다. 잎 겨드랑이에 꽃이 피는데요.
자세히 보면 하얀색 허니가이드(꿀 유인선)도 보입니다.
덩굴식으로 뻗어가는 가녀린 손은 삼지창을 닮았습니다.
그림자로 보시면 쉽게 보입니다.
콩과여서 열매는 콩자루처럼 열립니다.
전형적인 콩과의 콩자루와 같이 생겼어요.
그래서 해오로비치와 같이 땅에서 자라서 지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열매를 한번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그마한 씨앗들이 완두콩처럼 열려 있습니다.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꽃차례는 총상꽃차례입니다.
잎 겨드랑이에서 자라나는 경우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호생 총상꽃차례인지, 대생 총상꽃차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식물에관하여 #살갈퀴에대하여 #살갈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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