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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무경 Jul 19. 2024

맘몸(심신)에 걸친 본성과 특성]
[3] 본능의 특성

본능의 특성 (1) 마성(魔性) 2

본능의 특성 (1) 마성(魔性) 2     


마성의 근원


 명식의 훼손에 따른 지성과 오성 이성의 마비로 인한 몽식의 활성화.

 변화무쌍함에 대한 호기심: 변화를 원하는 기능들. 변화에 흥미를 느끼고 변화 없는 상태, 곧 정태를 지루하게 생각하여 벗어나려 한다. 

 강한 힘의 의지에 대한 끌림. 마조히즘. 

 강세 편향. 사디즘

 악마주의라는ㄴ 사조도 있다. 9세기 말. 서구에서 일어난 문예상 또는 사상상의 한 경향으로 생의 암흑면을 즐겨 그려 추악ㆍ퇴폐ㆍ괴이ㆍ전율ㆍ공포 등이 가득 찬 분위기 속에서 미를 찾아내려고 했으며. 보들레르ㆍ포우ㆍ와일드 등이 그 대표자들이다.  

    

마성적인 표상 [라스푸틴]

마성적으로 표상되는 존재들

 마귀 요괴: 마성을 지닌 것으로 표상되는 기이하고 요사스러운 생명체들.

 마녀자기 종교의 사악함을 영속시키기 위해 억울한 죄를 덮어씌워 만든 불쌍한 여성 희생양. 가끔 남성도 끼어있음. 

 마녀와 마법사: 여성은 마녀 남성은 마법사. 

 마녀사냥: 마녀의 망치중세의 마녀 사냥꾼들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대표적인 마성의 덩어리들이었지만 특히마녀의 망치저자들이야 말로 마성적 광기를 부린 사람들의 전형이다. 

 마수(魔獸영악한 맹수: 사람의 통제에 순응하지 않는 영리하고 잔인한 짐승들. 

 요정: 서구에서 불가사의한 마력을 지녔다고 믿은 자연물의 정령.     


마성에 관해 한 사람의 사례를 들자면 아마도 ◉러시아의 요승 라스푸틴이 적합할 것이다. 그는 강신술 · 신지학 등, 여러 사이비 종교적 활동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각 지방의 사람들과 귀족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세력을 점점 키워나가다 못해 황실 내 귀부인들에게 성추행도 서슴치 않는 방탕하고 문란한 생활을 해왔고 개인적인 호감을 이용해 사람의 마음을 교묘히 사로잡아 이용해 먹는 능력도 탁월했다. 이에 라스푸틴을 혐오하는 반 라스푸틴 황족들의 생겼고 라스푸틴은 그들의 계략에 속아 잔치에 초대되어, 5명을 죽일 수 있는 분량 치사량만큼의 청산가리가 든 케이크와 와인을 먹였다. 그런데 그 음식을 먹고 죽었어야 할 인간이 2시간이 지나도 죽기는커녕, 노래를 부르고 파티를 즐겼다. 당황한 황족 유수포프가 권총을 꺼내 라스푸틴을 쏘았다. 그 직후 황족들은 곧바로 자리를 빠져나갔다. 그러나 외투를 두고 온 바람에 황급히 다시 돌아온 유수포프가 보니 라스푸틴은 그때까지 살아있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유수포프에게 달려들어 목을 조르려 했다. 이후 다시 다른 황족들이 쏜 총에 맞았지만, 라스푸틴은 여전히 죽지 않았고, 파티장 밖으로 도주하던 도중 곤봉과 쇠사슬 따위로 얻어맞은 다음 말에 묶인 채 네바강 부근으로 질질 끌려갔지만, 그때까지도 멀쩡히 살아있었다고 한다*.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뒤에 조금 고침     


라스푸틴의 전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있는 것 같다. 시베리아 · 벤쿠버 · 런던 · 방콕에는 그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이 있고, 그의 얼굴이 그려진 맥주와 보드카 상표가 있다. 그에 관련 뮤지컬 · 오페라 · 카툰 · 다큐멘터리 등 그에 관한 재현물이 수두룩하고 ‘시베리아 소농(小農) 라스푸틴’을 주제로 한 영화도 10여 편 만들어졌다.

.https://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aNo=001&sc.prdNo=265987704     


[종교]에서 초드는 마귀

종교의 마귀

마귀는 대부분 종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일부 종교에서는 자기들이 적대시하는 대상을 타자화하여 비난하고 저주함으로써 거꾸로 무너져 가는 자신들의 신앙을 지켜나가려는 의도로 귀인 합리화를 위한 관념적 표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래서 마귀의 본바탕(제 터)은 신자들이나 목회자 등 종교 지도자의 깨어나지 않은 본능에서 유래하는 관념의 반영이기 쉽다. 

     

불가(佛家)

불가에서는 탐욕을 비롯한 모든 번뇌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시끄럽게 하여 수행을 방해하는 영적 존재로서 죄마(罪魔) · 업마(業魔) · 뇌마(惱魔) 등 수 많은 마가 있다고 주장한다. 수행을 해치므로 마(魔)라고 하는데 실제로 존재한다기보다 상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한 마에 사마[四魔: 네 가지의 마(魔)]를 초들자면

온마(蘊魔): 오온(五蘊)은 여러 가지 괴로움을 간직해두는 온(蘊)을 마라고 한다. 

번뇌마(煩惱魔): 탐(貪: 탐욕)·진(瞋: 성냄)·치(癡: 어리석음)는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기 때문에 마이다.

사마(死魔): 죽음[死]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기 때문에 마이다. 

천마(天魔): 욕계의 가장 위층으로 마왕인 마라 파피야스가 지배하는 제     

6천[天: 타하자재천(他化自在天)]만 벗어나면 모든 탐욕에서 벗어나 쉽게 해탈하게 되는데 이곳 천왕의 방해로 탐욕을 못 끊고 다시 모든 욕계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이 천왕을 마(魔)라고 한다.”      

여기에서 온마를 빼고 아래 항목과 사마(死魔)]를 더해 “오마(五魔)”라고도 부른다.[천마(鬼神)·죄마(罪惡)·행마(無常)·뇌마(煩惱)·사마(死)*.

*매의경(罵意經) ㊅ 16권 530下          


②[도가(道家)

도가에서는 수도(修道) 생활을 못하도록 헤살을 부리는 10가지 방해물인 10마(십마: 十魔)를 논한다. 10마에는 

재물[富]․ 

지위[貴]․ 

감정[情]․ 

욕망[欲]․ 

은의[恩]․ 

사랑[愛]․ 

환[患]: 질병․ 

병[兵]ㆍ

성[聲]ㆍ

색[色]: 

을 내세운다.

《象村集 34, 道家經義說》[출처]도가경의설(道家經義說)-신광수(申光洙)|작성자 북극곰

 https://blog.naver.com/osj1952/100017931814     


기독교

사탄: 여호와 신에 맞서려는 악마의 꼭지{대장 왕}로 [데불][디아불로스]라고도 한다. 음란마귀(淫亂魔鬼)는 7대 죄악 가운데 하나인 음욕을 대상화한 마귀이다.

사탄의 이름으로 아래와 같은 이름이 쓰인다. 

바알제블:

루시퍼:

레비아단:

베헤모스:     


이슬람교

오만{불순종}과 불손의 악마로 이블리스 사이퇀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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