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미스터리 no.3
아무리 고민하고
연구해 봐도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보고
다시 고민해 봐도
미스터리 한 최고의 3가지 사실이 있다.
nO. 1 사람의 시초는 진짜 누구이며 세상은 언제 생겨난 건가
단군이 하늘을 열어주고 곰인지 노루인지가 마늘을 먹어 사람이 됐다고?
기독교에선 하나님이 세상천지를 만드신 후 자신의 형상대로
흙을 빚어 (생각할수록 신기방기) 최초의 사람인
아담을 만드셨고,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만들었는데
이것들이 뱀의 꼬임에 넘어가 인간이 이리 힘들게 원죄 덕분에
살고 있다...... 는...
믿고 싶은 이들만 믿으면 되는..... 미스테리
nO. 2 인간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과연 죽으면 사후가 있는가?
영혼이 있는가 귀신이 존재하는가
머리카락 숱은 엄청 많은 데다가 길게 산발을 해가지고
얼굴은 파운데이션 호수 잘 못쓴 듯 허옇게 떠서
히히히히 이상한 울림소리를 내며 꼭 야밤에 나타난다.
내 다리 내놔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안 그래도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에게
화장실 냄새나는
공포를 가장한 협박을 해대는
한이 많아 세상을 떠돈다는 귀신이 있는가이다.
피곤하면 떠돌다가 쉬고 잠도 자기는 하는지 흠...
그만 좀 째려봤음
무서운 건 둘째치고 그러다가 사시 돼요 ;;;;;
nO 3. 대망의 넘버 3이지만 솔직히 내 맘에선 nO. 0 순위인
저 머리 풀어헤친 귀신보다 더 한 맺힌 그 미스터리...
전업주부의 임금체불은 대체 언제까지 타당한 것인가 이다.
전업주부
전업 워킹맘
반업 워킹맘
반업주부
요절복통 어리버리 파란만주~부~였던 난
결혼 후 저 4가지 직업을 다 겪어보았다.
결혼 후 내 월급 받는 일! 과는 관련이 없는 잡
스페셜한 종류의 주부라는 직업이자 지위이자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나또한 폭삭 늙어가는 중이다.
전업주부도 해보니
집안일이란 것이
해도 해도 해도 끝도 없이
영원히 솟아나는 기적의 샘물 같다.
특히 설거지와 빨래와 먼지들....~
그리고 노력한 티도 안 난다.
안 해야 티 난다.
이런 고추장 된장 쌈장~
노력의 보람은 물론 있다.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으로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남편을 정성스럽게 내조해 주고
힘을 주어
힘든 회사생활에 조금 더 튼튼히 든든히 건강히
힘내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가족들에게 헌신과 희생과 사랑과 열정과 모든 재료들을
두쫀쿠 보다 더 쫀득하고 달달하게 버무려 하루도 쉬지 않고
사랑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전달해 준다.
그런데
월급이 전혀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했는데.....
이상하네~
"전업주부의 월급은 어디로 증발한 것인가?"
아니면 나도 모르는 그 저 세상 어디 그 하늘나라 천국 적금에
이율 28.9%로 복리로 쌓여가고 있는 것일까?
과거 우리나라 어머님들은 희생과 헌신을 당연히 여기셨다.
그리고 그걸 보람으로 느끼며 자녀들을 키우는 것을 결혼 후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기도 하셨다.
하루도 쉬지 못하고 자녀를 키우며 남편을 내조하며 몇 십 년을
자신의 돈을 벌 수 있었던 본래 직업조차 때론 포기한 채
주부라는 직업을 성실히 해내셨다.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의
부정적인 잔재와 사상이 아직은 남아있다.
주부라는 존재를 집에서 놀고먹는
하찮은 기생충 같은 존재로 여기는 이들이
아직은 있다.
교차로 알바몬 구직구인 사이트에서
이런 공고를 보았다.
집안일은 절대 하찮고 가치없는 일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대가와 손에 잡히는 금액 없이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전업주부들의 노고
물론 !
회사 다니면서 일하는 남편 가장분들이 노고와 스트레스도
실로 엄청~나다.
누가 더 힘들고 안 힘들고를 비교하자는게 절대 아니다.
모두가 힘들다.
결혼을 해서 자녀를 키우며 가족을 꾸려가는것은 책임감과
많은 희생이 들어가는 힘겨운 과정이다.
가족을 위해서 모두가 희생한다.
전업주부는 일한 만큼
월급 한 푼 못 받는 이들이 대다수이고
가족을 위해서 사랑과 희생으로 자신의 노동력을
몇 십 년을 사용하는 이들이라는 것을
조금만 이해해주자는 것이다.
전업주부의 임금은 체불된 게 아니라,
가족의 사랑과 인정으로 식구들의 건강으로
저축되어 가고 있는 거 아닐까요.
갱년기가 오고 여성호르몬이 바닥나면서
온몸이 쑤시도록 가족을 위해 무보수로 일하는
엄마와 아내에게
한 번만 정말 고맙다고 진심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그렇다면 전업주부라도 남편의 노고와 헌신을
그 몇 백배로 더 감사해 할 것이다.
부부란 상대가 어느 위치에 있던지
서로의 아픔과 노고를 이해해주고 감싸주면서
성장해가는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
이제는 남성이 전업주부가 되기도 하고,
맞벌이로 일하면서 집안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현명하게 분담하고
서로 노력하며 도와주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누가 집안일을 하든 집안일의 가치는 정말로 귀하고 소중한 것이다.
우리가 지내고 먹고살고 물론 (돈이 기초가 되어야 가능한 것이지만)
그 힘들게 번 돈의 가치를 지켜 내주는 일을 주부가 하기도 하며
이제는 부부가 다 같이 하기도 한다.
전업주부라는 개념과 업무는 시대를 더할수록 사라져 갈 것이다.
앞으로는 로봇이 집안일을 해주기도 하고 ,
결혼이라는 제도도 무너지고 있으며
식습관, 거주 형태 또한
끊임없이 편리하게 달라져 갈 것이다.
그래도 성실하신 전업주부님들 존경하고 고맙습니다.
그대들의 수고는 절대로 돈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것이니깐요~
집안일을 뚝딱 해주는 로봇이 나온다는 건
와우 신세계이다 ^^
주부의 엄마의 아내의 관절을
집안일을 매일 해야 하는 모두의 관절을 확실히
지켜줄 것만 같다.
얼릉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