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편집 / ep 4.
길을 걷다가도
가끔 뒤를 돌아보는 편입니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나의 당당한 걸음이
오히려 작은 것들에 불편함을 준 것은 아닌지.
사물과 사건 그리고 사람을
다시 생각해보는
형이상학적인 취미입니다.
오늘을 곱씹고 또 생각에 잠깁니다.
내가 웃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은지
상대방의 염증이
오늘의 나는 아니었는지
자정이 되기 전
오늘 하루를 회귀합니다.
그렇게 하루를 두 번 살아갑니다.
가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