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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창규 Nov 02. 2021

실존적 심리치료와 인생의 행복

나를 찾는 마음으로의 여행에 초대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실존적 심리 치료와 인생의 행복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루 하루 삶이 만만치 않으신데 기대하거나 원하는대로 되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인생이 공허하다. 


내 의지로 이 세상에 온 것도 아닌데 삶과 인생은 스스로 살아가야 한다. 어릴 때는 부모님 핑계도 될 수 있었지만 성인이 되고 부터는 성인식을 할 때는 어른이 되었다는 뿌듯함도 있었지만 살아가는 삶은 만만치 않다는 말씀입니다. 주위에서는 주식으로 부동산으로 좋은 직장에서 혹은 로또로 돈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다른 사람의 성공을 손뼉 쳐주기 보다는 나 자신이 더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마음이 안정이 되어야 제테크도 성공도 해 볼텐데 이 마음이 만만치 않습니다. 친구나 친척이 잘 되면 앞에서는 축하한다고 하면서도 괜히 배가 아프고 나 자신만 더 처량하게 보입니다. 저는 어릴때는 동양사상과 한국의 선지식들을 찾아 다니면서 선과 명상, 주역에 몰두 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대학원 다니면서는 서양 철학과 심리학에도 심취하면서 서양의 석학들도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마음 심리를 잘 살피고 확신인 서면 재테크도 인생도 바뀌는데 이번에는 실존적 심리 치료를 통해서 이를 실현해 보자는 것이지요. 

실존주의는 인간 존재에게 주어진 궁극적인 속성인 실존, existence에 대한 탐구를 기본으로 하며 죽음, 자유, 고독, 무의미와 같은 존재의 궁극적인 문제를 다루는 동시에 이를 직면 함으로써 삶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의미를 발견하는 진실한 삶을 살게 하는 실천의 철학이다. 


젊은 시절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었던 유명한 실존 철학자들을 만나면서 오늘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다

실존 철학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덴마크의 키에르 케코르의 주관적 진리, 인간의 삶은 권력에의 투쟁으로 보면서 초인을 주장하고 신은 죽었다고 외친 니체, 우리는 관계 속에서 존재하고 언어를 통해 이해한다는 하이데거입니다


이는 모두 인간의 주관성과 자유를 중시하는데 심리적 문제는 자신의 실존적 조건을 직면하지 못한 체 회피하거나 무력감을 느끼는 상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죽음은 실존적 불안의 원천이지만 죽음을 직면함으로써 삶을 소중하게 수용 할 수 있는 것이다. 흔히 혼자 와서 혼자 가고 빈 몸으로 와서 빈 몸으로 가기 때문에 현재 삶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고 그만큼 이 순간 순간이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실존적 심리 치료가 널리 알려지는 데는 Rollo May와 Victor Frankl, Irvin Yalom같은 대가가 있다.


특히 빅터 프랭클은 실존 치료의 한 유형인 의미 치료를 개발한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로서 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의 생존자 이기도 하다. 그는 강제 수용소를 경험하면서 아무리 고통스럽고 비참한 비인간적인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지닐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고통 조차도 의미 있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아무리 험난한 환경에서도 인간에게는 자신의 삶을 선택할 자유가 있으며 왜 사는지를 아는 자는 어떤 비극도 견딜 수 있다고 하면서 비극은 우리를 죽이지 못하고 오히려 더 강하게 만든 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지금 아무리 상황이 어렵다고 해도 나치가 유대인 대학살을 했던 수용소 보다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을 것이다. 빅터 프랭클은 그런 상황에서도 위대한 심리 철학을 발견해서 업적을 남겼는데 이러한 점은 우리도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의지만 있다면 기적이 일어 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연의 섭리와 순리에 맞는다면..


이와 같이 이전의 전통적인 철학이 추상적이었다면 실존 철학은 인간 삶의 맥락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실천 지향적인 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를 탐색하기 보다 미래가 되어가는 현재에 관심을 가지면서 발달과정에서 개인이 자신의 실존적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어떻게 대처하는 가에 따라 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번 흘러간 물은 돌아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갈 수 있다.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부도 명예도 건강도. 결국 모두 죽음을 맞이하겠지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은 실존 철학과 이에 바탕을 둔 실존적 심리 치료에 대해 소개 해 드렸는데 결국 철학이 바로서야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고 미래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초반에도 말씀 드렸지만 우리 운명은 결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인간이 직면한 죽음과 고독, 자유, 책임을 현재 우리가 대처 해 나가느냐에 따라 달라 지므로 다시 한번 현재 나 자신의 환경과 상태를 점검 해 보고 투자고 건강도 인생 행복도 다시 한번 설계 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지금의 고통과 장애도 좋은 훈련이 될 수 있으며 나를 더욱 발전시키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치 수용소에서 유태인 대학살을 경험한 빅터 프랭클을 추모하며  

현재 여러분의 상황이 쉽지 않으시더라도 위안이 되시기를 바라며 몸도 건강하여야 하니까 엄지 손가락의 바깥 부문을 지압을 해 주시고 산책과 운동으로 같이 더 건강 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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