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채정민 Sep 03. 2020

민주주의의 성숙한 시민?

저는 오늘 잠 못 들 것 같습니다. 제가 성숙한 시민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왔던 민주시민의 모습이 ‘허구’였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제 안에는 얼마나 큰 폭풍이 몰아칠까요. 저의 모교 대구 달성고등학교의 교훈이 떠오르네요. ‘바르게 보고 참되게 배워 의롭게 살자’ 바르게 보는 것도 이렇게 힘든 일이었군요. 어쩌면 인간의 유한함을 인정하는 아주 단순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인생 책이 될 것 같습니다. _ #민주주의

작가의 이전글 꼰대의 인간관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