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온라인 마케팅 페이스북은 필수?(1)

2020년 SNS 마케팅 성공을 위한 선택 페북

by 채진웅
온라인마케팅, SNS마케팅 페이스북 1편.jpg

1일 1포스팅 양질의 포스팅을 한다는 것 ㅠㅠ;; 사실할 말은 끝이 없는 것 같은데 막상 글로 풀어내려고 하다 보니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이것도 알려드릴게요! 저것도 알려드릴게요! 했던 부분이 몇 개 있는데 잊지 않고 꼭 하나하나 다 풀어내서 2020년 마무리를 할 때는 보람찬 한 해였다라고 생각하며 300개 넘는 나름 양질의 글을 써낸 제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토닥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2020년 온라인 마케팅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페이스북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페이스북을 안 하면서 어디 가서 SNS 마케팅한다고 이야기하면 사기꾼 소리를 듣는 시절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특히나 유행에 민감한 Z세대들은 이미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탔다는 말도 있고, 페이스북의 콘텐츠들이 너무 광고가 많다 보니 피로도가 상당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통계와 데이터가 말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리는 있는 말이지만 100% 맞는 말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오늘 글에서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늘 수강생분들이나 저에게 SNS 마케팅 관련해서 질문하는 분들에게 고객 군락지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왜냐면 그동안 쌓여있는 콘텐츠를 소비하고자 하는 대중들은 아직도 많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카카오스토리도 망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여기서 꽤 큰 매출이 일어난다고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있는데 기억하시나요?


게다가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며, 인스타그램에서도 단순히 계정을 키우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의 광고 관리자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직도 페이스북으로도 월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 페이지나 그룹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고 실제 사고파는 것이 아직도 성황 중인 것을 보면, 이 말은 결국 고객의 이탈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비중이 우리들이 페이스북을 버려야 할 만큼 크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Z세대들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그렇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0.0;; 이해가 안 가시죠? 그걸 왜 쓰지? 혹 이 글을 읽는 분이 30대라고 하신다면 이해하려 하지 마십시오. 혹시나 타깃이 이쪽이라면 오로지 통계만 믿고 활용할 방법만 찾으시면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도 긴가민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실제로 제 주변에 수십 개의 페이스북 지역 페이지를 가지고 계신 대표님이 저와 협업 중에 있으신데 그분께 페이스북의 미래에 대해서 여쭈어 보면 페이스북에 대한 믿음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계십니다.


지금도 늘 새로운 페이지를 키우기 위해 한 달에 들어오는 광고 수입의 대부분을 광고비로 쓰고 계시면서 하시는 말씀은 페이스북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장 큰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맞는 말씀이죠? 적어도 콘텐츠 분야에서 유튜브와 맞짱을 뜬다면 성격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페이스북이 최고이기에 당연한 말씀입니다. 아직도 카카오스토리가 잘 되는 것을 보면 페이스북의 끝은 아직 멀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페이스북은 여전히 매력이 넘치고 투자의 미래가치가 있는 플랫폼이며 아직도 고객들이 많이 모여있는 고객 군락지라는 것입니다.


다음 칼럼부터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것들을 얻을 수 있을지 말씀드리겠지만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은 무조건 돈이 벌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분명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싶은 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건 아니면 경쟁사나 벤치마킹의 페이지나 계정들이 받는 좋아요와 덧글은 단순한 감정표현이 아니라 그 모든 것 하나하나가 다 돈이라는 사실을 SNS 마케팅이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이라면 절대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뉴스레터 이건 읽어야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