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래야 할 일이었을까
꼭 겪어야 할 일이었을까
이소라_Track 08 중
밤에 산책하다 보면
이 곡의 멜로디가 자주 떠오른다.
다른 가사는 잘 기억 안 난다.
그저
꼭 그래야 할 일이었을까
꼭 그래야만 할 일이었을까
꼭 겪어야 할 일이었을까
꼭 겪어야만 할 일이었을까
라고 가사를 곱씹게 된다.
살아가며 실수한 많은 일이 문득 떠오를 때,
살아가며 상처받은 여러 일이 선뜻 다가올 때마다
속으로 우물거리게 되는 노래다.
생각났으니 오늘 밤 산책 때
걸으며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