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시詩: 사람이 무엇이기에

시편 8:4

by 채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편 8:4




영원은,


사람이 무엇이기에

도대체 무엇이기에

그 발걸음을 하셨습니까


영원을 버리고

유한한 시간 속으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까


이리도 낮은 곳으로 오셨습니까

도대체 인간이 무엇이기에

우리를 살리시고자 죽으십니까


요나의 기적을 끝내 보이십니까

그 몸을 인간에게 보이십니까

못자국을 만져보라 하십니까


누추한 나의 겉옷을 펴고

나뭇가지를 베어

호산나, 겸손의 왕


인간의 존재적 보잘것없음은

그가 귀하다 하시니

우리는 귀하다 여김을 받고


영원한 사랑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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