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8.
학과 사정으로 리모트로 수업을 진행해야 했고, 발표를 해야 했는데, 모든 사람의 오디오 품질을 조절할 수 없기에 실제 지지직 거림과 관련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Gemini 가 런치. 뉴스 라인이 복잡했는데, 세 가지 포인트. 1) 뭔가 비교를 끝까지 제대로 안 하고 대충 한 느낌 ? 2) PR 팀 일 열심히 했는데 ? 보는 시각 따라서는 왠지 아슬아슬한 것 같기도.. 3) 이렇게 여러 개의 blog 들이 cross-product 로 뭘 한 적이 있었던가 ?
한국에 있는 동안 학생들 커피 한 잔씩 할 수 있으면 하는 생각에 면담 신청을 오픈했지만, 연말 스케쥴들 때문인지 호응이 크진 않다.
푸드테크 전반을 잘 정리해 주었고, AI 들이 활약하고 있는 쪽 이야기들을 해 주었음. 일단 AI 보다는 시키는 일 잘 해 주는 로봇 쪽의 수요가 우선시 되는 세상. Moley, Nymble 등의 가전 기기에서부터 ZUME Pizza 의 실제 서비스까지. 간단하게는 밀키트와의 경쟁 구도이기도 하고 이보다 더 무언가를 창의적으로 하려고 하는 영역에서 아직 로봇 이상의 AI 가 역할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들이 적절한 분석이라 생각한다.
학기가 시작했을 때에는 랭체인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들 엮어서 운용하는 것이 유행하는 좋은 접근이었고, 데모를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지만, 반년 사이 많은 것이 바뀌었음. LLM 을 이용하는 서비스들의 한계점을 풀기 위해 랭체인을 쓰는 것은 아니겠지만, 여러 서비스들을 연결해 보며 시범 서비스까지 만들어 본 실습 리포트.
LG uplus 현업에서 일하는 학생의 소개 세션. 통신망을 유지하는 서비스들에서 품질 관리를 위해 유지 보수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Critical to Quality 지표를 운용하는 내용을 소개해 주었음. ‘선제 대응’을 위해 다양한 레이어에서의 데이터들을 모의로 테스트, 감지하는 내용들. 화질 깨짐이나 인터넷 속도 느림 등을 미리 발견하고 출동의 비용을 관리하는 접근들.
Zero UI 는 디스플레이가 없는 시스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개념으로 구글 홈 + 알렉사 시절부터 어떻게든 엮고 싶어했던 것들이지만, ERP 쪽에서의 접근은 복잡한 화면을 돌아다니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똘똘한 챗봇 창 정도도 좋은 접근. 앞에서의 우아한(?) zero UI 와 굳이 엮이지 않고 자유로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은 제품이 될 것이고, 최근의 SAP Joule 이 이 역할을 하고 있음. Joule 을 보고 싶었는데, 꽤 잘 동작하고 있고, LLM 의 품질 등과 상관 없이 data를 가지고 운용하는 측에서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형태로의 당연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진화.
리모트로 여럿이서 교대로 발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많은 팀들이 발표하지 못했고, 몇몇 학생들의 불만도 접수가 되었다. 시간이 되었다고 끊거나 페널티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이는 조금 다잡아야 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다음 주는 마지막 주이지만 발표를 못 한 11팀이 있게 되어서 한 시간 일찍 시작하거나 녹화를 미리 담거나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