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희연의 감성소통여행
잘 지내냐는 말에
잘 지낸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사이.
만나자는 말에
약속을 정해도
만나기 힘든 사이
보고 싶어도
보고 싶다는 말을
할 수 없는 사이
몸의 거리가 아니라
마음의 거리가
보여준 사이
우리 사이
글 차희연